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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만 재워줘’ 류현경, 박학다식 초긍정 요정

[OSEN=강서정 기자] ‘하룻밤만 재워줘’ 류현경이 밝은 에너지와 해박한 지식으로 한 번 더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하룻밤만 재워줘’에서 류현경을 비롯한 일행들은 엄청난 폭우를 만나 발이 묶였다. 이상민과 김종민은 초유의 사태에 장비가 다 젖을 우려가 있다며 촬영이 어렵지 않겠냐고 걱정했지만 류현경은 묵묵히 그들을 따라 나서며 응원했다.

세 사람은 비를 피하기 위해 찻집으로 향했다. 이상민과 김종민은 선물용 차와 간식을 사며 분위기를 살폈고, 류현경은 찻집 사장님에게 하룻밤을 재워줄 수 있겠느냐고 용기 내서 물어봤다.

속수무책의 상황에서도 유창한 중국어 실력으로 밝게 다가가는 류현경에게 사장님은 환한 미소를 보였다. 하지만 사장님은 “상하이는 대도시여서 중국문화 체험이 어려울 수 있으니, 다른 지역에 가는 것이 어떻겠냐”며 완곡히 거절의사를 전했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세 사람은 다시 거리로 나섰다. 류현경은 악천후에 지친 이상민과 김종민에게 상하이의 문화나 건축에 대해 사전에 습득한 지식들을 알려주며 에너지를 충전시켰다. 뿐만 아니라 두 MC가 궁금해하는 중국어도 바로 답해주는 등 지적인 매력을 선보였다.

이어서 과일가게와 도자기 집에서도 연이어 도전에 실패하고 날씨까지 도와주지 않아서 잠시 지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류현경은 오히려 “이렇게 어려운 일인지 몰랐다, 두 분 정말 대단한 일을 하시는 것 같다.”며 이상민과 김종민을 다독였다.

결국 세 사람은 상하이로 향하는 기내에서 만난 중국 팬 ‘조이’와 ‘하니’에게 연락해 도움을 청했다. 이들은 류현경과 두 MC를 만나 흔쾌히 거처를 내주기로 했다. 어렵사리 미션에 성공한 세 사람은 조이, 하니와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20대인 조이와 하니는 결혼을 일찍 하는 중국 문화 속에서 아직 인연을 찾지 못해 힘들다고 고민을 털어놨고 류현경은 “공항에서 이상민과 김종민을 만나서 이렇게 좋은 시간을 보내는 것처럼,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을 것” 이라며 또 한 번 긍정의 에너지를 발산했다.

류현경은 타지에서 잘 곳을 구하는 어려운 미션에도 시종일관 밝은 모습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활력소가 됐다. 특히 지난 주 중국어 습득 능력으로 온라인에서 큰 화제를 모은 것에 이어 이번 주에도 폭넓은 지식과 순발력을 한껏 발휘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kangsj@osen.co.kr

[사진] KBS 2TV ‘하룻밤만 재워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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