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워너원, 美콘서트 20일전 돌연 장소변경…"연출상 이유"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6.07 14: 54

그룹 워너원의 미국 투어 공연장이 변경됐다. CJ E&M 측은 무대 연출로 인한 변경이라 이유를 밝혔다. 
미국 공연 티켓 대행사 파워하우스라이브는 6일 SNS를 통해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당초 공연 예정이었던 달라스 포트워스 컨벤션 센터, 시카고 올스테이트 아레나, 애틀랜타 인피니트 에너지 아레나는 달라스 버라이즌 시어터, 시카고 로즈몽 시어터, 애틀랜타 코브 에너지 퍼포밍 아츠 센터로 변경됐다. 
공연 날짜와 공연 시간, 티켓 가격 등은 동일하며, 미국 콘서트 예매자의 경우 이메일을 통해 별도 연락을 받게 된다. 산호세 콘서트 장소의 경우 변동이 없다. 

미국 콘서트를 20일 앞두고 벌어진 갑작스러운 변동 소식에 미국 콘서트를 준비 중이던 일부 국내 팬 역시 때아닌 피해를 입게 됐다. 
이와 관련, 워너원 공연을 담당하는 CJ E&M 스톤뮤직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7일 OSEN에 "무대 연출상 이유로 장소가 변경됐다"고 짤막한 이유를 밝혔다. 
한편 워너원은 지난 1~3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첫번째 월드투어 콘서트 '원:더 월드' 시작을 알렸다. 이들은 미국 4개 도시, 싱가포르, 자카르타, 쿠알라룸푸르 등 3개월 간 13개 도시 18회 공연을 이어간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파워하우스라이브 SNS 캡처,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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