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美친 흥행 광풍…'신과함께'·'베테랑'과 동일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6.10 08: 43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이 파죽지세로 250만 관객을 돌파했다. 
블록버스터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오늘(10일) 300만 관객까지 돌파하며 지구를 휩쓴 공룡의 위엄을 과시할 전망이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개봉 첫 주 주말 토요일인 지난 9일 단 하루만에 관객수 79만 934명을 모으며 250만 관객을 넘었다. 개봉 첫 날 누적 관객수 118만 2998명이라는 역대급 흥행을 기록한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역대 최고 오프닝 기록 경신 및 개봉 4일째 200만 관객 돌파, 연이어 25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 여세를 몰아 개봉 5일째인 오늘(10일)은 300만 관객 돌파까지 예고한다. 이같은 흥행 속도는 천만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2017), '베테랑'(2015), '암살'(2015) 등과 동일하다. 또한 시리즈 사상 최고 흥행작이었던 전작 '쥬라기 월드'(2015)의 기록을 단숨에 깰 뿐만 아니라, 2018년 첫 천만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잇는 최고 흥행 속도로 눈길을 끈다.
과연 역대급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이 첫 주말에 얼마나 많은 관객을 동원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폐쇄된 쥬라기 월드에 남겨진 공룡들이 화산 폭발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하고, 존재해선 안될 진화 그 이상의 위협적 공룡들까지 세상 밖으로 출몰하는 대위기를 그린 영화다. /mari@osen.co.kr
[사진] UPI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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