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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12일 美 '코든쇼' 방송 확정..본방사수 단체샷[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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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웰컴백 BTS"

방탄소년단이 오는 12일(현지 시각) 제임스 코든의 'The Late Late Show(이하 코든쇼)'에 출연한다. 

호스트 제임스 코든은 9일 자신의 SNS에 방탄소년단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6월 12일 그들이 돌아온다. 그들은 무척 멋지다. 우리 쇼에 나와줘서 고맙다는 메시지를 적었다. 

사진에서 제임스 코든과 방탄소년단은 한데 옹기종기 모여 카메라를 보고 있다. 두 번째 만남이라 더 친해진 듯 밀착 단체사진으로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든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1월 '코든쇼'에 나가 현지 팬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DNA' 퍼포먼스는 물론 제임스 코든과 함께 유쾌한 토크와 게임을 즐기며 월드 클래스를 입증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 OSEN 단독 보도로 방탄소년단이 지난달 15일 '코든쇼'에 깜짝 출연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전 세계 팬들은 뜨겁게 반응했다. 이들의 출연 소식을 몰랐던 관객들은 엄청난 환호성을 자랑했다고. 

방탄소년단은 환상적인 무대 퍼포먼스에 즐거운 토크로 제임스 코든과 6개월 만에 재회한 기쁨을 내비쳤다. 제임스 코든은 방탄소년단에 대한 칭찬과 기대감을 아끼지 않으며 전 세계 아미 팬들의 본방 사수를 독려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엘렌쇼'와 '제임스 코든쇼'에 나가 미국 대표 토크쇼 도장깨기에 성공했다. 지난달 18일 발표한 신곡 'FAKE LOVE'로 미국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FAKE LOVE'는 운명인 줄 알았던 사랑이 거짓이었다는 것을 깨닫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런지 록 기타 사운드와 그루비한 트랩 비트가 기이한 음울함을 자아내는 이모 힙합 장르의 곡이다. 

방탄소년단은 'Love Yourself: Tear'로 미국 빌보드 차트 200 1위, 빌보드 핫100 10위에 올라 K팝 새 역사를 썼다. '2018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2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 트로피를 따냈다. 

국내에서도 이들의 저력은 '넘사벽'이다. 컴백과 동시에 각종 음악 방송 1위를 휩쓸며 벌써 10관왕에 올랐다. 
/comet568@osen.co.kr

[사진] 제임스 코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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