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 덕분♥"..방탄소년단이 밝힌 #빌보드 1위 #12관왕 #활동 끝[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06.10 16: 01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1위, 국내 음악 방송 12관왕으로 'FAKE LOVE' 활동을 마무리했다. 마지막까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 방탄소년단이다. 
방탄소년단은 10일 오후 3시, 네이버 브이앱을 통해 '막방 라이브'를 진행했다. SBS '인기가요' 1위를 따내고 연습실로 돌아온 이들은 팬들을 위해 브이앱을 켰다. 다만 외조모상을 당한 진은 아쉽게 불참했다. 
먼저 지민은 "빌보드에 가는 등 일어날 수 없는 일어났다. 컴백하고 3주간 너무 큰 사랑을 받았다. 너무너무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었다"고 인사했다. 

RM은 "완벽하게 12관왕이 채워졌다. 각 방송사마다 순위 기준이 다른데 모든 음악 방송에서 계속 상을 받아서 기쁘다"며 미소 지었다. 정국은 소름이 돋는다고 말할 정도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18일 발표한 앨범 LOVE YOURSELF 轉 'Tear'로 미국 빌보드 200 차트에서 1위를 따냈고 타이틀곡 'FAKE LOVE'로 빌보드 핫100 차트 10위를 거머쥐었다.
미국 활동 포함 4주간 활동을 알차게 채운 방탄소년단은 '인기가요'를 끝으로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간다. 그래서 마지막 활동까지 팬들을 위해 브이앱을 진행한 것.  
정국은 "멀리서 응원해준 아미들, 방송 와주신 아미들, 음악 듣고 계신 아미분들 수고 많았고 진짜 감사하다"며 벅찬 소감을 말했다. 
슈가는 "이번 4주간 활동이 끝났다. 이번 활동은 특히 더 빨리 끝난 느낌이다. 정신없었는데 결과물이 좋아서 즐거웠다. 아미 여러분 덕분이다.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RM 역시 "전 세계 아미분들이 각자의 방법으로 저희들에게 사랑을 보내주셨다. 오늘도 줄 서서 기다리는 팬들을 봤다. 더운 날씨에 새벽부터 기다려서 오시는 분들 등 각자의 방법으로 사랑해주셨다"고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그는 "빌보드 핫100은 에어플레이가 중요하다. 라디오 진입이 어려운데 각 방송국에 편지도 보내주고 노래 신청도 해주고 남미에선 저희를 보러 20시간 기차를 타고 와주셨다. 노력과 사랑을 보내주셨기에 잊지않고 무대에 서고 음악 하겠다. 명심하고 항상 보답하는 생각으로 여러분께 많은 것들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지민은 "와주신 팬들한테 너무너무 고맙다. 이번 활동 방탄소년단 역사에 새로운 역사가 새로 쓰이고 있다. 여러분과 함께라서 이뤄지고 있다. 자랑스러워하셨으면 좋겠다. 정말정말 고맙다. 고생했다"고 고마워했다. 
뷔는 "3주간 활동했는데 사전녹화가 많았다. 계속 응원하러 와주신 팬들 덕분에 힘이 났다. 덕분에 좋은 무대 보여드릴 수 있었다. 만점 1위도 믿기지 않았다. 빌보드 간 것도 믿기지 않았지만 데뷔 이후 처음으로 12관왕하고 만점도 받았다. 저희가 어깨 으쓱하도록 응원해준 아미 여러분께 정말 감사하다"며 하트를 날렸다. 
끝으로 제이홉은 "이번에 퍼포먼스가 강렬했다. 체력소모도 큰데 힘듦을 이기게 해준 게 여러분의 응원이었다. 좋은 성과는 여러분 덕분이다. 힘을 얻어서 힘내서 퍼포먼스했다. 좋은 음악해서 또 좋은 활동 보여드리겠다. 정말 감사하다"고 거듭 감사한 마음을 내비쳤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1일 ‘2018 BTS FESTA’ 일정표를 통해 오프닝 세레모니(OPENING CEREMONY), 방탄소년단 뉴스(BTS NEWS), 포토 콜렉션(BTS PHOTO COLLECTION), 안무 영상(CHOREOGRAPHY VIDEO), 리허설 무대 영상(REHEARSAL STAGE CAM), 소확행 리스트(小確幸 LIST) 등 다양한 콘텐츠 공개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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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브이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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