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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무법변호사' 최민수, 이준기 증인 섰다 "범인 아냐"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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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무법 변호사'에서 최민수가 이준기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증인으로 나섰다. 

10일 방송된 tvN 주말 드라마 '무법 변호사(연출 김진민,극본 윤현호)'에서 안오주(최민수 분)의 도발이 그려졌다. 

먼저 안오주(최민수 분)은 자신 말고도 봉상필(이준기 분)을 또 노리고 있는 사람이 있다고 알아챘다. 

그 사이, 재이(선예지 분)은 상필의 수술이 잘 마쳤다는 소식을 듣곤 기뻐했다. 위기에 순간 자신을 구했던 상필을 떠올렸다. 무슨 일이 생겨도 자신을 지킬 것이라 약속했던 상필의 말들을 곱씹으면서 "왜 그때 몰랐을까"라며 자신을 지켜주려 애썼던 상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재이는 "봉변은 내게 소중한 사람, 이제 내가 더 잘해줄 것. 그동안 못해준 거 다해줄 것"이라며 상필의 곁을 지켰다. 이때, 상필이 "정말이지?"라며 눈을 떴다. 재이는 "고마워 살아줘서"라며 눈물을 흘리며 상필의 얼굴을 감쌌다. 

상필은 당분간 병원에서 지내야했고, 재이는 다시 사무실로 돌아왔다. 보험금 관련해 자초지종을 알기 위해 조사에 열중했다. 

차문숙(이혜영 분)은 안오주가 보고도 없이 일을 만들고 있을거라 의심, 원수는 꼭 갚는다는 의미심장한 말들을 떠올렸다.  기성이 자신의 것이라 착각하는 안오주를 경계, "이 정도 일은 제가 처리할 때가 됐다"고 말한 안오주의 말을 떠올렸다.  

병실에 누워있던 상필은 안오주를 보자마자 놀랐다. 안오주의 멱살을 잡으며 살벌하게 노려봤다. 상필은 "이번 일은 나와 상관없다"며 더욱 상필을 자극, 상필은 "헛소릴 지껄이지 말고 꺼져라"고 말했다. 안오주는 "나처럼 착하게 살아라"며 적반하장으로 나왔다. 

안오주는 병원을 나서는 길에 천승범(박호산 분)과 마주쳤다. 천검사는 왜 상필을 찾아왔는지 안오주를 의심, 이번 사건과 연관 있음을 직감했다. 안오주는 말을 둘러댔고, 천검사는 "법정에서 만날 일 없길 바란다"고 경고했다. 

천검사는 상필을 찌른 범인을 데려왔다. 하지만 상필은 범인을 보고도, "이 사람 아니다"며 거짓말로 그를 감쌌다. 범인은 그런 상필의 반응에 놀랐다.  상필은 천감사에게 "제가 외삼촌을 죽였다고 생각하시냐"고 질문, 천검사는 증거로는 봉상필이 범인이지만, 안오주가 왜 이 병실에 왔다갔을까 마음에 걸린다고 했다. 
상필은 "이번에 재판 잘 준비해야할 것, 제 변호사가 더 독종"이라며 재이를 믿었다. 

노현주(백주희 분)은 차문숙을 마사지했다. 차문숙은 현주에게 가족관계를 물었으나, 현주는 입을 닫았다.  차문숙은 현주를 보며 자꾸만 의심이 들었다. 최대웅이 죽기 전 태국여자를 수소문했고, 이는 한국여자였다고 말한 말이 떠올렸다. 이내 현주를 보며 "마마, 좋은 이름이다"라면서 현주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남순자(엄혜란 분)은 "여기서 보고 들은 것 단 한 마디라도 흘러나가면 가만 안 둘 것"이라 경고했다. 

이때, 안오주가 차문숙을 찾아왔다. 봉상필 일로 오해가 있을 것이라며 노파심에 온 것이라 했다.  누가 한 짓인지 알아내서 보고할 것이라 했고, 차문숙은 "일 끝나지 않은 보고는 도전"이라면서 용서구하는 척 하지마라 했다. 안오주는 그런 차문숙을 노려보며 자리를 떠났다. 

상필은 "누가 감히 안오주를, 이 모양 이꼴로 만든 놈이"라며 복수의 칼날을 갈았다.  이어 안오주의 달콤했던 말들을 떠올리며 이것들이 모두 달콤한 꿈이었음을 알아챘다. 차문숙이 왜 안오주를 시장에 앉혔을지 의심, 차문숙과의 관계는 더욱 금이갔다. 

재이는 재판을 준비, 이때 누군가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당신이 무슨 용건이냐"며 경계한 재이는, 재판장에서부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재이는 상필에게 "오늘 봉변이 놀랄 수 있다, 난 무죄 밝혀내야한다"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고, 상필은 그런 재이를 바라봤다. 

최대웅 살인사건 2차 공판에, 새로운 증인이라면서 앞으로 나갔다. 증인의 신뢰도는 직책만으로도 충분히 보장될 것이라며 안오주를 내세웠다.  재판장은 술렁였고, 차문숙은 당황했다. 안오주는 "시장 이름을 걸고 말씀드리겠다"면서 "앉아있는 봉상필, 범인이 아니다"라고 도발, 차문숙과의 대립을 예고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무법 변호사'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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