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허스토리' 김희애, '언니네 라디오' 뜬다…단아 미모+우아 입담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6.11 08: 24

영화 '허스토리'의 주연 김희애가 라디오에 뜬다. 
'허스토리'(민규동 감독)의 김희애는 오늘(11일) 방송되는 SBS 라디오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 전격 출연한다. 
'허스토리'는 1992년부터 1998년까지 6년 동안 오직 본인들만의 노력으로 일본 정부에 당당히 맞선 할머니들과 그들을 위해 함께 싸웠던 사람들의 뜨거운 이야기로, 당시 일본 열도를 발칵 뒤집을 만큼 유의미한 결과를 이뤄냈음에도 지금껏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던 관부재판 실화를 소재로 한 작품.

영화 속에서 6년 동안 일본 정부와 당당히 맞서 싸우며 재판을 이끌어 나가는 강인하고 당찬 원고단 단장 문정숙 역을 맡은 김희애는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 보이는 라디오로 출연, 영화만큼이나 솔직하고 당당한 입담을 자랑할 예정. 
오후 12시 30분부터 전파를 타는 이번 방송에서는 '허스토리'에서 완벽한 연기 변신을 선보이기까지 기울인 남다른 노력과, 영화 뒤에 숨겨진 뒷이야기 등 다채로운 김희애의 이야기들이 풍성한 시간을 선사할 전망이다.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되는 이번 방송은 김희애의 단아한 미모와 함께 마음을 녹이는 담백한 목소리까지 만나볼 수 있어 청취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낼 예정. 또한 김희애의 진솔한 입담을 통해 전하는 영화 '허스토리'의 이야기는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는 동시에 유쾌하고도 따뜻한 여운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허스토리'는 오는 27일 개봉한다./mari@osen.co.kr
[사진] NEW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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