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X김민희, 하남 이사설까지…결별설에도 여전히 굳건한 애정 [종합]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6.11 14: 20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의 이사설이 제기됐다. 
11일 영화계에 따르면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최근까지 살고 있던 서울 옥수동 고급 아파트를 정리하고 경기도 하남으로 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 하남은 김민희의 부모님이 거주하고 있다. 
홍상수 감독은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에서 아내와 살고 있었지만 지난 2016년 말 집에서 나와 김민희가 살고 있던 한남동 자택에 들어갔다. 두 사람은 한남동의 한 빌라에서 함께 지내다 2017년 옥수동의 한 고급 아파트로 이사했다. 

현재는 옥수동의 아파트도 정리하고 하남에 새로운 거처를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올해 초부터 하남에 위치한 대형 마트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는 등, 하남에서 자주 목격됐다. 두 사람은 올해 들어 자주 하남을 방문하다 아예 하남으로 거처를 옮겼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최근 결별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그러나 홍상수 감독 측이 아내와의 변론 기일에 참석, 결별설을 부인했다. 홍상수의 변호인은 지난 3월 진행된 홍상수와 아내 A씨의 이혼 소송 두 번째 변론 기일에서 "아직 두 사람이 잘 만나고 있다"고 결별설을 강력 부인했다. 
한편 홍상수 감독은 아내 A씨와의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이다. 최근 재판부는 홍상수 감독의 이혼 소송에 대해 조정 결정을 내렸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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