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10주년 원동력? 서로에 대한 이해·배려…앞으로가 더 기대돼"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6.11 16: 51

샤이니가 10주년의 원동력을 전했다. 
샤이니는 11일 오후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정규 6집 두 번째 앨범 '더 스토리 오브 라이트 에피소드2(The Story Of Light EP.2)' 음감회를 열었다.
샤이니는 정규 6집 두 번째 앨범 타이틀곡 '아이 원트 유(I Want You)'로 트리플 타이틀 릴레이 활동을 이어간다. 샤이니는 첫 번째 앨범 '데리러 가'에 이어 '아이 원트 유'로 활동을 이어가고, 공개를 앞둔 마지막 앨범 타이틀곡 '네가 남겨둔 말'로 연이은 릴레이 활동에 정점을 찍을 예정.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샤이니 멤버들은 10주년의 원동력으로 끈끈한 우정을 꼽았다. 민호는 "각자 개성이 다르지만 서로 배려하고 이해하는 시점부터 친해지면서 제 자신보다 멤버들이 저를 더 잘 아는 느낌이 들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저희끼리 뭉칠 수 있게 됐고, 스케줄을 하면서 혼자 있으면 재미없을 때가 많은데 같이 있으면 너무나도 재밌고 행복하다는 생각이 참 많이 들었던 것 같다"며 "그런 것들이 10년 동안 활동을 하면서 같이 해나갈 수 있었던 비결 아닌 비결이었다. 앞으로의 활동이 더 기대된다"고 밝혔다. 
샤이니 멤버들은 최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완료했다. 민호는 "얼마전에 저희가 재계약을 했다. 이제 시작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많은 걸 경험하고 느꼈던 10년인 것 같다. 이걸 담아서 저희의 얘기를 많이 할 수 있고, 저희의 많은 것을 보여드릴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아서 이제 시작이라는 얘기를 하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샤이니는 오는 14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15일 KBS 2TV '뮤직뱅크', 16일 MBC '쇼! 음악중심', 17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두 번째 타이틀곡 '아이 원트 유'의 무대를 선보이며 트리플 타이틀 릴레이 활동을 이어간다. /mari@osen.co.kr
[사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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