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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신곡] 샤이니, 청량함의 또다른 정의는 샤이니…'I Want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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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진리 기자] 샤이니가 가장 샤이니스러운 '청량함'으로 돌아왔다. 

샤이니는 11일 오후 6시 정규 6집 두 번째 앨범 '더 스토리 오브 라이트 에피소드.2(The Story of Light’ EP.2)'를 발표했다. 첫 번째 앨범에 이어 발매되는 정규 6집 두 번째 앨범은 더욱 다채롭고 청량해진 음악으로 중무장, 샤이니의 10주년을 더욱 밝게 빛낼 전망이다. 

타이틀곡 '아이 원트 유(I Want You)'는 샤이니 특유의 감각적인 음악색과 기분 좋은 청량감이 풍성하게 묻어나는 곡이다.

청량하면서도 아련한 감성이 돋보이는 트로피컬 하우스 곡인 '아이 원트 유'는 '아이 원트 유'라는 훅 가사와 코러스 후반부의 중독성 있는 리드 신스 사운드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샤이니 특유의 서정적 분위기를 여름이라는 계절감에 맞게 시원하게 풀어낸 것이 특징. 가사에는 시간을 넘어 사랑하는 이에게 가고 싶은 마음을 감각적으로 담아냈다. 

발표하는 음악마다 참신하고 트렌디한 음악, 독보적인 퍼포먼스로 가요계의 트렌드를 이끌어 온 샤이니는 이번에도 유니크한 매력이 돋보이는 '아이 원트 유'로 '샤이니스럽다'는 수식어에 정점을 찍을 전망. 키는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휴양지가 생각나는 곡"이라고 소개했고, 태민은 "청량감이 매력적이고 계절감이 뚜렷하다"며 '아이 원트 유'가 특히 이 계절, 여름에 잘 어울리는 곡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아이 원트 유'는 샤이니가 보여주고 싶은 샤이니의 모습을 담은 곡이다. 음원 공개에 앞서 열린 음감회에서 민호는 '아이 원트 유'에 대해 "샤이니다운 곡"이라고 설명했다. 샤이니가 어떤 색이라고 정의내리기보다는 샤이니색이 곧 샤이니라는 설명. 민호는 "샤이니는 샤이니색이라는 고유명사였으면 좋겠다. 한 가지 색이 아니라 여러 가지 색을 낼 수 있고, 빛을 받아서 샤이니가 빛을 낼 수 있는 거니까 여러 색을 받아서 나올 때마다 새롭고 트렌드를 제시할 수 있는 팀이 되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런 점에서 '아이 원트 유'는 가장 샤이니스럽게 돌아온, 샤이니의 곡이다. 

한편 샤이니는 오는 14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15일 KBS 2TV '뮤직뱅크', 16일 MBC '쇼! 음악중심', 17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두 번째 타이틀곡 '아이 원트 유'의 무대를 선보이며 트리플 타이틀 릴레이 활동을 이어간다./mari@osen.co.kr

[사진]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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