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미스 함무라비’, ‘JTBC 뉴스특보’ 방송으로 결방 확정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06.11 23: 09

‘미스 함무라비’가 JTBC ‘뉴스특보’ 방송 관계로 결방되었고 ‘냉장고를 부탁해’는 지연 방송을 했다.
11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2018 러시아 월드컵’을 맞아 대한민국 레전드 축구선수 최용수와 샤이니의 민호 특집으로 꾸며졌다.
하지만 ‘냉장고를 부탁해’가 30분 정도 방송된 후 ‘뉴스특보’로 화면이 전환되었고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는 싱가포르 현지 스튜디오로 연결되었다.

‘뉴스특보’에서는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심야에 외출해 가든스 바이 더 베이 식물원을 방문했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뉴스특보는 40여분간 이어졌고 ‘냉장고를 부탁해’가 뒤 이어 다시 방송했다.
방송사 측은 자막을 통해 “조금 전 JTBC 뉴스특보로 인해 시청하고 계신 프로그램이 잠시 중단되었던 점 양해바랍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날 11시부터 방송 예정이었던 ‘미스 함무라비’는 결방되었다. 방송사 측은 자막을 통해 “‘북미 정상회담 D-1 뉴스특보’ 방송 관계로 오늘 미스 함무라비는 쉽니다. 내일 밤 11시 '미스 함무라비' 7회가 방송됩니다.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 바랍니다”라고 결방을 알렸다. /mk3244@osen.co.kr
[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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