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소녀' 예은, 생애 첫 내집 마련 '3층구조+중정'[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8.06.12 00: 35

예은이 10년동안 지냈던 집을 뒤로 하고 새집으로 이사했다.
11일 방송된 MBN '비행소녀'에서는 새 집으로 보러가는 예은의 모습이 담겼다. 예은은 매니저와 함께 새 집을 보러갔고, 새 집은 중정이 있는 3층 집이었다.
매니저는 "3층을 다 쓰냐"고 물었고, 예은은 맞다고 말했다. 1층과 3층에는 방이 있었고, 2층은 주방과 거실이 있는 독특한 구조였다. 예은은 "반은 은행 거다"고 말했지만, 출연진들은 "너무 좋다"고 감탄했다.

예은은 중정에 스파를 두고 싶다고 바람을 밝히기도 했다. 예은은 "목욕을 하면서 맥주를 마시고, 별을 보고 싶다"고 새집에 대한 로망을 밝혔다. 예은은 "난 야외 공간이 많이 중요하다. 지금 사는 청담동이 너무 비싸서 회사 근처를 보다가 야외 공간도 있고, 음악 작업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집을 발견했다"고 새 집에 대한 만족감을 내비쳤다.
이날 예은은 10년 산 청담동집에서 마지막 음악 작업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7시간동안 음악에 빠져 작업을 하던 예은은 맥주를 들고 옥상에 올라갔고, 맥주를 마시며 마지막 밤을 즐겼다. 자신의 20대와 함께 했던 집을 떠나는 마음에 예은은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김완선이 도시락을 싸서 소개팅남을 찾는 모습이 담겼다. 김완선은 서태화에게 배운 요리를 했다. 하지만 떡은 태우고, 연겨자는 듬뿍 넣어 다소 다른 요리가 됐다. 하지만 김완선은 맛보고 만족해했다.
한편, 김완선은 얼마전 소개팅을 했던 김선우를 만났다. 김선우가 일하는 헬스장을 찾았고, 김완선은 자신이 싸온 도시락을 내놨다. 김선우는 감격하며 김완선이 싸온 요리를 맛봤다, 그는 너무 매웠지만 "내가 연겨자를 좋아한다"고 맛있게 먹었다.
이후 그는 "사실 매운 것을 잘 못먹는다"고 인터뷰해 김완선을 당황시켰다. 김선우는 김완선의 운동을 도와줬고, 두 사람은 운동하면서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했다. 이날 김완선은 애교 폭발했고, 출연진들은 "김완선씨 이런 모습 처음 본다"고 놀라워했다.
김완선은 "이런 게 애교였냐"고 능청을 떨기도 했다. 이어 두 사람은 데이트를 했다. 김선우는 캠핑장 같은 카페를 찾았고, 두 사람은 바베큐를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김선우는 "김완선씨가 의외로 못해본 게 많더라. 소소한 것들을 못해봤더라"고 말했다. 김완선은 "예능하면서 다 해보는 것 같다. 소개팅도, 도시락 싸보는 것도 처음 해본다"고 설레어했다. 이날 김완선은 "좋은 인연으로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밝혔다.
/ bonbon@osen.co.kr
[사진] '비행소녀'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