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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네갈전 부상 교체' 이용, 이마 찢어져 7cm 꿰매...WC 출격은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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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세네갈전 이마가 찢어져 교체된 이용이 7cm 가량을 꿰맸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그뢰디히 다스골트베르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세네갈과의 비공개 평가전에서 후반에 김신욱(전북)의 자책골과 상대 쐐기 골을 허용하며 0-2로 패배했다.

이로써 신태용호는 전지훈련 캠프인 오스트리아에서 진행된 두 차례 평가전을 1무 1패로 마무리했다. 앞서 7일 열린 볼리비아와 평가전에서는 공방 끝에 0-0으로 비겼다.

이날 한국과 세네갈은 전력 노출을 우려해 관중과 미디어 없이 평가전을 진행했다. 이용은 전반 37분 경합 도중 부상으로 고요한과 교체됐다. 한국은 전반은 0-0으로 잘 마무리했으나 후반 내리 2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대표팀의 주축인 이용의 부상에 많은 팬들이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경기 후 신태용 감독은 인터뷰서 이용이 이마가 찢어져 7cm 정도를 꿰맸다고 설명했다. 이용은 경합 도중 세네갈 선수의 팔꿈치에 가격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천만다행으로 월드컵 출전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길게는 4일, 짧게는 2~3일 정도 치료와 운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한국은 12일 밤 월드컵 베이스 캠프인 상트페테르스부르크로 떠난다. 이후 오는 18일 스웨덴과 러시아 월드컵 1차전에 나선다.

/mcadoo@osen.co.kr

[사진] KF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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