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위너, 팬 2000명과 '드레스퍼퓸' 출시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06.12 13: 07

그룹 위너와 팬들이 합작한 '드레스퍼퓸'이 출시된다.
YG엔터테인먼트는 12일 "드레스퍼퓸 ‘위너그런스’는 일반적인 아이돌 굿즈와 달리 위너 뿐만 아니라 2000여 명의 위너 팬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고 밝혔다.
위너그런스는 기획 단계부터 위너의 노래와 떠오르는 향에 대한 사전 질문조사를 실시했고, 2주 동안 총 2천56명이 참여했다. 이후 최종 선정된 노래와 향을 바탕으로 위너가 직접 조향과 제품 디자인에 참여해 총 4종의 드레스퍼퓸이 완성됐다. 위너와 팬들에 의해 만들어지면서 소장가치를 높였고, 제작 과정을 함께하며 특별한 추억을 나눴다는 설명이다.

‘위너그런스’는 위너의 곡명 ‘EVERYDAY’ ‘ISLAND’ ‘AIR’ ‘REALLY REALLY’를 딴 4종의 드레스퍼퓸으로 단품 1600개, 세트구성 2500개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세트구성에는 위너 멤버의 얼굴이 담긴 미공개 포토카드가 제공된다.
위너그런스 제작에는 국내 최대 패션 모바일 서비스 스타일쉐어와 디자이너 최범석의 향기 전문 브랜드 더블유드레스룸이 참여해 드레스퍼퓸의 완성도를 높였다.
위너그런스는 12일부터 일주일 동안 스타일쉐어 스토어에서 단독 선판매된다. 또 오는 17일 오후 1시와 6시, 두 차례에 걸쳐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되는 ‘WINNER PRIVATE STAGE [WWIC 2018]’ MD부스에서도 판매된다.
한편 위너는 지난 4월 4일 정규 2집 ‘EVERYD4Y’을 발표한 후 타이틀 곡 ‘EVERYDAY’로 음악방송, 음원차트 1위를 석권했다. 트렌디한 음악을 위너 만의 색깔로 표현해 음악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purplish@osen.co.kr
[사진] YG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