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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초등학교 방문 축구 클리닉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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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울산현대축구단이 12일 오후 울산 우정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울산현대축구단과 함께하는 '건강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이어갔다.

'건강한 학교 만들기'는 체육활동을 즐길 시간이 부족한 요즘 학생들의 상황에 맞게, 선수들과 함께 하는 체육활동을 통해 운동의 즐거움을 나누는 울산현대의 지역 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울산현대 김창수와 임종은이 참석하여 약 1시간 30분 가량 축구 클리닉과 사인회를 실시했다.

‘김창수 팀’과 ‘임종은 팀’으로 나누어 진행된 클리닉에는, 남학생뿐만 아니라 여학생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이후 선수들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사진 촬영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김창수는 “학생들의 뜨거운 환영 덕분에 더욱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다. 지역에 구단의 이름을 알리고 축구의 즐거움도 나눌 수 있어서 두 배로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지역밀착활동을 강화하며 연고지 내 팬들과 소통하고 있는 울산현대는 관내 학생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과 다양한 스킨십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mcadoo@osen.co.kr

[사진] 울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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