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의집' 박하나, 일vs사랑.. ♥ 이은형 택했다[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8.06.12 20: 32

박하나가 이은형을 선택했다.
12일 방송된 KBS '인형의 집'에서는 세연이 피에르장의 저녁 식사 자리에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세연은 피에르장의 파트너 옷에 대해 이야기하고, 피에르장은 세연의 옷에 대한 이해에 마음에 들어한다.
두 사람은 자리를 옮겨 술자리를 함께 하고, 피에르장은 세연을 유혹하려 한다. 세연은 불편해하고, 피에르장은 사과한다. 두 사람은 다음에 정식으로 만나기로 하고 헤어진다. 재준은 두 사람은 보며 질투를 느낀다.

며칠 뒤 피에르장은 경혜와 명환을 찾아오고, 명환은 피에르장에게 "홍세연 영악한 여자다. 조심하라"고 한다. 피에르장은 경혜와 명환에게 홈파티에 초대해달라고 한다.
피에르장은 세연에게 홈파티에 같이 가자고 하고, 세연은 재준에게 "비지니스에 어울리는 옷차림을 알려달라. 전에 피에르장 앞에서 너무 케주얼하다고 옷차림을 지적받았다"고 한다. 재준은 "검은 옷에 수수한 화장기 없는 얼굴"이라고 말하고, 세연은 이상하게 생각한다.
세연은 피에르장과 경혜집에 도착하고, 경혜는 세연을 불러 "남자 꼬셔서 계약을 따내려 하냐"고 비난한다. 피에르장은 두 사람 사이를 이상하게 여기고, 세연은 "우리에겐 개인사가 있다"고 사정을 들려주려 한다.
그때 수란이 깨어났다는 연락이 오자 세연은 말도 없이 병원으로 달려간다. 의사는 "눈을 뜬 거 외에는 반응이 없다. 완전히 깨어났다고 볼 수 없다. 너무 희망을 갖지 마라"고 이야기해 세연을 실망시킨다.
피에르장은 세연을 다시 만나 "내 여자가 되면 계약을 해주겠다"고 한다. 세연은 고민에 빠지며 재준을 찾아가고, 재준은 "전에 드레스 코드 잘 못 알려줬다"며 드레스를 내민다. 재준은 "이 옷 입고 피에르장의 마음을 잡아라"고 충고하고, 그런 재준에게 세연은 아무말도 못한다.
그날 저녁 세연은 드레스를 입고, 피에르장이 아닌 재준을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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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형의집'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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