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리뷰]'너도 인간이니' 공승연, 로봇 서강준에 다시 심장 '두근두근'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6.12 22: 19

공승연이 물속에 빠진 로봇 서강준을 끌어올렸다.
12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너도 인간이니'에서 남신3(서강준)가 강소봉(공승연)의 뒤를 쫓아갔다. 남신3는 병원에 남신과 오로라(김성령)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강소봉은 구급차에 실려온 남신(서강준)과 자신의 등 뒤에 있는 남신3를 보고 놀라워했다.  

소봉은 "봤어요? 본부장님이랑 똑같이 생겼어요"라고 말했다. 이에 남신3는 "못 봤는데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 여긴 어쩐 일이야"라고 남신인 척 연기를 했다.  
남신3는 지영훈(이준혁)에게 소봉이 남신을 봤다고 알려줬다. 
소봉은 서종길(유오성)에게 "병원에서 똑같이 생긴 환자를 봤다"고 보고했다. 이에 종길은 "신이한테는 쌍둥이는커녕 형제도 없다"고 의아해했다.
 
집으로 돌아온 남신3가 엄마 오로라에 대한 그리움에 수영장에서 잠수를 했다. 이 모습을 우연히 보게 된 소봉, 한참이 지나도 남신3가 올라오지 않자 물에 들어가 남신3를 구해냈다. 
소봉이 "걱정했잖아"라고 소리쳤다. 남신3는 소봉의 손을 잡았고 "지금은 진심이네요"라고 했다. 소봉의 심장이 다시 뛰기 시작했다./rooker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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