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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개봉] '탐정: 리턴즈'vs'오션스8', '쥬라기 월드2' 독주 누가 막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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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진리 기자] '탐정: 리턴즈'와 '오션스8'이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의 독식을 막기 위해 스크린에 출격한다.

오늘(13일) 6.13 지방선거를 마친 관객들이 과연 어떤 영화를 선택할지가 관건인 가운데, 박스오피스 독식을 이어가고 있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과 스크린 출사표를 던진 '탐정: 리턴즈', 그리고 '오션스8'의 진검승부에 관심이 쏠린다.

권상우가 성동일이 출연하는 '탐정: 리턴즈'는 3년 만에 또 한 번 의기투합한 추리 콤비의 귀환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번에는 권상우, 성동일에 '믿고 보는 코믹 배우' 이광수까지 합류했다. 웃기지 않을 수 없는 코미디 삼형제의 만남이다. 

'탐정: 리턴즈'는 탐정사무소를 개업하고 본격적으로 사건 해결에 나선 강대만(권상우)과 노태수의 이야기를 그린다. 과일을 사러 갔다 갑자기 사라진 남자를 찾는 두 추리 콤비에 전직 사이버 수사대 에이스 여치(이광수)까지 합류하면서 펼쳐지는 좌충우돌 추리는 관객들에게 한시도 방심할 수 없는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특히 '탐정: 리턴즈'는 전편을 뛰어넘는 완성도와 재미로 일찌감치 입소문을 탄 작품. 과연 '탐정: 리턴즈'가 300만 관객 이상을 동원한 전편 '탐정: 더 비기닝'을 뛰어넘는 흥행을 기록하며 3편 제작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대목을 맞은 지방선거 연휴 극장가에는 또 한 편의 기대작 '오션스8'가 관객들을 만난다. 

'오션스8'은 뉴욕에서 열리는 최대 패션쇼인 메트 갈라에 참석하는 스타의 목에 걸린 1천 5백억 원의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훔치기 위해 전격 결성된 범죄 전문가들의 화끈한 활약을 그린 케이퍼 무비다. 

출연하는 배우들의 얼굴만 봐도 충분하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주연의 면면이 화려하다. 산드라 블록을 비롯해 케이트 블란쳇, 앤 해서웨이, 리한나, 헬레나 본햄 카터, 민디 캘링, 사라 폴슨, 아콰피나까지,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여자 스타들이 '오션스8'을 위해 뭉쳤다. 완벽하게 화려한 캐스팅은 '오션스8'을 반드시 필람해야 할 이유다. 

과연 3년 만에 돌아온 '탐정: 리턴즈', 그리고 '오션스' 시리즈의 자존심을 건 '오션스8' 중에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의 독주를 막을 자는 누구일까. 이미 시작된 치열한 극장가의 경쟁에 관객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mari@osen.co.kr

[사진] 공식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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