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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러시아] 'WC무대 입성' 손흥민, "국민들, 특별한 6~7월 보냈으면..."

[OSEN=상트페테르부르크(러시아), 강필주 기자] "축구팬들의 심정을 이해한다."

'결전의 땅' 러시아에 입성한 손흥민(26, 토트넘)이 축구팬들의 응원을 갈구하고 있다.

손흥민은 12일(현지시각) 오후 대표팀 숙소인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뉴 페테르호프 호텔에 도착한 후 가진 대한축구협회 TV와의 인터뷰에서 "팬들의 응원과 기대가 도움이 된다"면서 "선수들은 말이 아닌 행동으로 경기장에서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손흥민은 "전지훈련으로 많이 피곤하다"면서 "월드컵이란 타이틀이 걸려 있고 4년 전 참가했던 선수도 있고 처음 접한 선수도 있다"면서 "따로 각오보다는 러시아에 온 만큼 러시아 월드컵 분위기 좀 더 선수들과 잘 만들어서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좋은 결과를 보여드리고 싶을 뿐"이라고 밝혔다.

또 손흥민은 "월드컵은 항상 내게 꿈꾸던 무대다. 월드컵을 뛰려고 왔지만 사실 믿기지는 않는다. 꿈을 항상 꾸고 있는 자리이기 때문에 월드컵은 항상 내게 특별한 의미"라며 "많은 국민들이 특별한 6~7월 보낼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브라질 월드컵 생각도 들고 잘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최대한 걱정은 뒤로 하고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면서 나가야 될 것 같다"면서 "훈련 때부터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어 선수들이 좀더 잘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것이 내 역할인 것 같다. 그게 선수들이 해야할 행동인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손흥민은 평가전에서 좋지 않았던 것에 대해 "어디까지나 평가전은 평가전"이라며 "선수들의 분위기 다운된 것은 사실이지만 결과가 좋아야 분위기도 따라 온다고 본다. 선수들도 너무 분위기 침체되지 않았으면 한다. 선수들도 분위기 좋게 한다면 18일 첫 경기(스웨덴전)에서 좋은 경기를 보여줄 것으로 본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손흥민은 "항상 걱정하는 시선으로 보고 우려하는 팬들이 많다고 본다. 내가 축구팬이었어도 똑같은 생각을 할 것"이라면서도 "축구는 해봐야 안다. 월드컵은 멘탈적으로 차지하는 부분이 상당히 크다. 팬들의 응원과 기대, 국민들의 힘이 저희에게는 큰 도움이 된다. 좀더 같이 도와줬으면 좋겠다. 선수들은 말이 아닌 행동으로 경기장에서 보여줄 수 있는 퍼포먼스로 좋은 결과를 만들고 오겠다"고 강조했다. /letmeout@osen.co.kr

[사진] 상트페테르부르크(러시아)=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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