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골드만삭스. 신태용호 우승 가능성 0.1%-16강 진출 20% 이하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06.13 06: 39

2018 러시아 월드컵 출발을 앞두고 있는 신태용호의 우승 가능성이 0.1%가 되지 않았다.
13일(한국시간) 미국 야후스포츠는 6월 랭킹에 한국을 31위에 올려놓았다. 한국보다 순위가 낮은 나라는 월드컵 무대를 처음 밟는 파나마밖에 없다.
야후스포츠는 신태용호의 최근 평가전 결과 등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최근의 분위기를 반영한듯 "한국의 월드컵 주가는 떨어지고 있다"고 짧게 평가했다.

한국이 속한 F조에는 독일, 멕시코, 스웨덴 등 전통의 강호들이 많기 때문에 한국이 버티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전반적으로 많다.
긍정적인 평가는 거의 없었다. 미국 CBS 스포츠는 한국을 파워랭킹 21위로 선정했다. 조별리그 통과에 대해서는 확신하지 못했다. 그리고 미국 대형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한국 월드컵 우승 확률이 0.1%미만이라고 밝혔다.
또 골드만삭스는  100만번 시뮬레이션을 실시한 결과 한국의 16강 진출 확률은 20%인 것으로 나타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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