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리뷰] '살림남2' 미나♥필립, "임신할 수 있을까" 가능성 5% '고민'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8.06.13 21: 32

미나와 필립이 임신때문에 고민했다.
13일 방송된 KBS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미나와 필립이 임신을 위해 애쓰는 모습이 담겼다. 미나는 자연 임신 가능성이 5%라는 말에 5%에 매달리는 모습을 보였다.
미나는 몸에 좋다는 것을 다 챙겨먹고, 미나는 108배가 좋다는 말에 아침마다 108배를 했다. 미나는 "5%의 가능성에 매달려보려구요"라고 말했다.

미나는 "운동 삼아 하는 거다. 108배가 혈액 순애에도 좋고, 수정안 안착에도 좋다더라"고 말했다. 미나는 이어 석류를 놓고 열심히 바라봤고, 미나는 "이거 보고 있으면 임신이 된다는 말이 있다"고 말했다. 필립은 "무슨 부적이냐"고 웃었다.
미나는 요즘 식욕이 부쩍 당긴다며 임신 테스기를 했다. 선명한 한줄이었지만, 미나는 "희미하게 한줄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필립은 아니라고 말했고, 미나는 그 말에 섭섭하며 "요즘 자기는 너무 신경을 안쓴다. 밤 늦게까지 게임하고...남들은 10시만 되면 잔다던데.."라고 서운한 점을 폭발시켰다.
필립은 미나와 함께 병원을 찾았고, 의사는 "자연 임신을 기다릴 때까지는 기다린 것 같다. 다음 단계로 가야할 것 같다"고 인공수정을 권했다.
집으로 돌아온 두 사람은 힘들어했다. 미나는 집에 와 있는 동생에게 "임신 할 수 있을까"라고 걱정했고, 동생은 "50대에도 아기 낳는 사람도 있다"고 말했다.
필립은 필립대로 고민이 있었다. 필립은 동서에게 "중국에서 드라마 하기로 했는데, 안됐다. 아버지가 되기 전에 빨리 자리를 잡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필립은 "아버지가 나를 낳고 싶어하지 않았다는 말을 들었다. 결국 돈이 문제였던 거라 돈을 빨리 벌고 싶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동서은 "아직 나이가 젊은데 무슨 걱정이냐. 아버지 되고 싶으면 될 수 있다"고 용기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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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살림하는 남자들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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