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미미샵' 스승 정샘물, 기습 '불시검문' 등장‥일동 '긴장'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06.13 21: 33

미미샵 직원들의 스승인 '정샘물' 메이크업 아티스트 등장으로 일동 당황했다. 
13일 방송된 JTBC4 예능 '미미샵' 8회에서는 기습 불시점검에 나선 정샘물과 직원들의 당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예약손님들의 사연을 받았다. 23년 투닥거리며 산 현실자매부터, H 신문사 연예부 기자까지 다양한 사연들에 모두 놀랐다.  제작발표회에서 '기자들이 직접 와서 경험해보라'고 했던 토니의 말에 직접  취재하러 왔던 것. 

 
기자의 등장에 근심과 걱정이 가득찼다. 토니안은 "양날의 검 같은 것이 될 것. 호평 또는 혹평의 기사가 될 것"이라면서 다급한 모습을 보이면서  "그 기자분 얼굴을 모르기 때문에 첫 서비스부터 신중해야한다"며 입을 모았다. 
 
직원들은 오픈 전 숨고르기를 시작했다.  토니는 구석구석 미미샵을 살폈다. 뭔가 예감이 좋지 않은 불안한 기운이 들었다.소율은 불안함을 감지했다.  기자의 등장에 초조했기 때문. 
이때 입구 쪽에 빗물이 흥건했다. 미끄러움을 알아채며 혹시나 하는 마음에 현관도 살펴보는 등 살뜰하게 입구부터 청소로 봉쇄했다.  곧 손님이 오는 상황에 대충되어있는 청결상황을 걱정했으나, 이와 달리 직원들은 해맑았다.  토니는 "대문 앞 봤냐, 지금 춤출 때가 아니다"며 음악을 껐고,  평소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직원들에게 다정했던 토니의 목소리가 변했다. 모두 군기가 빠졌다고 나무랐다.  토니는 "그러다 손님 끊긴다"면서 걱정과 서운함의 마음을 표현했다. 토니는 "정신차리자"며 박수쳤고, 소율은 "파이팅 한 번 하자"며 손을 모았다. 
인턴 혁현이는 점심 식사 시키기로 했던 미션을 잊어버리 결국 직접 점심식사를 사러 외출했다. 근처에서 분식집을 본적 없는 토니는 "앞에 밥집 있는데, 여기 분식집 본적 없는데"라며 걱정했다. 이때  혁현이 돌아왔다. 빈손으로 다가와 모두 걱정했다. 배달이 1시간 정도 걸리는 청천벽력 상황. 토니는 "그냥 앞에서 먹을 것"이라면서 걱정, 진경은 "전화 주시지"라며 안타까워했다.  자칫 손님이 온 뒤에 식사가 온다면 공복으로 영업하게 되는 상황.   이때, 떡볶이가 배달됐다. 다행히 손님이 오기 전에 식사를 할 수 있었다.  기자가 탕비실까지 들어올까 걱정했다. 다라와 진경이 첫 손님을 맞이했다. 긴장감이 훅 돌았다.  처음 듣는 질문과 요구에도 당황하지 않고 잘 응대했다. 
손님 소식에 먹던 떡볶이를 내려놓고 토니안이 등장했다. 손님의 사연에도 "저도 그렇다"며 손님에게 가깝게 다가갔다.  조심스럽게 손님들의 고민도 나눈 직원들.  특히 치타는 가수를 꿈꾸고 있는 손님에게 "난 다양하게 해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든다"면서 조심스럽게 꺼내 이야기에 진심을 조언했다.  이어 이상형얘기까지 나누며, 서서히 메이크업이 완성되어갔다. 
 
그 사이, 배가 고픈 토니는 다 식은 떡볶이로 배를 치웠다.  모두가 휴식을 즐기고 있는 그때, "잘들 하고 있으려나"라며 누군가 등장했다. 베일에 쌓였던 사람은 정샘물 메이크업 아티스트였다. 미미샵 직원들의 스승이기에 모두 한 걸음에 달려왔다. 고객으로 예약해 왔다는 말에 모두 입을 다물지 못했다.  레드립을 바꾸고 싶다고 했던 사연의 주인공이었던 것.   멤버들은 횡설수설하며 계속해서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이때, 토니 역시 정생물 등장을 듣곤 당황, 두 손을 모으며 고개를 숙였다. 예고편에선 오자마자 샵 구석구석을 살펴보며  불시검문을 하는 모습을 보여 긴장감을 배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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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미샵'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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