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 류필립, 中드라마 출연 무산..가장 무게에 의기소침[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8.06.13 21: 46

류필립이 중국 드라마 출연이 무산돼 의기소침했다.
13일 방송된 KBS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필립이 중국 드라마 무산 소식을 알게되는 모습이 담겼다. 미나는 아침부터 자연 임신을 위해 노력했다.
미나는 몸에 좋다는 것을 다 챙겨먹고, 미나는 108배가 좋다는 말에 108배를 했다. 미나는 "자연 임신 5%의 가능성을 위해서"라고 말했다.

미나는 "운동 삼아 하는 거다. 108배가 혈액 순애에도 좋고, 수정안 안착에도 좋다더라"고 말했다. 미나는 이어 석류를 놓고 열심히 바라봤고, 미나는 "이거 보고 있으면 임신이 된다는 말이 있다"고 말했다. 필립은 "무슨 부적이냐"고 웃었다.
미나는 요즘 식욕이 부쩍 당긴다며 임신 테스기를 했다. 그때 필립은 전화를 받았고, 중국 드라마에 출연하기로 한 일이 잘 되지 않았다는 소식이었다. 필립은 의기소침했고, 그때 미나가 테스트기를 들고 나왔다.
선명한 한줄이었지만, 미나는 "희미하게 한줄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필립은 아니라고 말했고, 미나는 그 말에 섭섭하며 "요즘 자기는 너무 신경을 안쓴다. 밤 늦게까지 게임하고...남들은 10시만 되면 잔다던데.."라고 서운한 점을 폭발시켰다.
필립은 미나와 함께 병원을 찾았고, 의사는 "자연 임신을 기다릴 때까지는 기다린 것 같다. 다음 단계로 가야할 것 같다"고 인공수정을 권했다.
집으로 돌아온 두 사람은 힘들어했다. 미나는 집에 와 있는 동생에게 "임신 할 수 있을까"라고 걱정했고, 동생은 "50대에도 아기 낳는 사람도 있다"고 말했다.
필립은 필립대로 진로 문제를 놓고 고민했다, 필립은 동서에게 "중국에서 드라마 하기로 했는데, 안됐다. 아버지가 되기 전에 빨리 자리를 잡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필립은 "아버지가 나를 낳고 싶어하지 않았다는 말을 들었다. 결국 돈이 문제였던 거라 돈을 빨리 벌고 싶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동서은 "아직 나이가 젊은데 무슨 걱정이냐. 아버지 되고 싶으면 될 수 있다"고 용기를 줬다.
한편, 김승현 동생 승환이는 6개월 동안 고깃집을 오픈하지 못해 애를 먹었다. 그는 결정장애가 있었고, "주변 상권이 시시각각으로 변해 어떤 메뉴를 정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승현 부모님들은 자신들이 직접 나섰고, 서로 의견을 내세워 승환은 더 헷갈리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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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살림하는 남자들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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