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리뷰] '슈츠' 박형식,장동건 구했다 '통쾌'.. 강&함 합병위기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8.06.13 22: 48

박형식이 장동건을 구했다.
13일 방송된 KBS '슈츠'에서는 연우가 강석을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연우는 자동체 대표를 만나 함대표에게 자동차 결함을 이야기했고, 함대표가 그 내용을 서류로 만들었다는 것을 알게된다.
함대표은 그 메모를 홍비서가 승인한 양 꾸민 뒤 채근을 통해 문서실에 갖다놨다. 연우는 자동차 대표와의 내용을 녹음해 이사회에서 들려준다. 이어 근식이 문서실에 있는 장면을 찍은 CCTV를 공개했다.

근식은 "난 갖다 놓은 적 없다"고 말하고, 강석은 "함대표가 복귀한 뒤 진행되고 있는 사건을 보고하라고 하지 않았냐. 그때 다른 서류들과 함께 그 메모를 끼워넣었다"고 한다. 이 일로 함대표는 대표직에서 사임하고, 강석은 위기에서 살아난다.
강석은 이후 "모의 법정에서 나를 그렇게 몰아붙인 게 함대표를 속이기 위해서였냐. 함대표의 신임을 얻기 위해서?"라고 한다. 연우는 "이기고도 싶었다. 변호사님이 재판에서는 무조건 이기기라고 하지 않았냐"고 한다. 강석은 "네가 나를 이긴 거다"고 한다.
두 사람은 그날 저녁 홍비서를 찾아가 "다시 복귀하라"고 한다. 홍비서는 연우가 자신을 살렸다는 말에 안아준다. 연우는 지나 사무실에 갔다가 이미 퇴근한 것을 알고 할머니 병실을 찾은다. 지나는 할머니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고 연우는 기가 찬다.
연우는 자신의 비밀을 이야기하려 하지만, 지나는 "다음에 이야기하자"고 하며 연우의 어깨에 기댔다. 함대표 사건 이후 강앤함은 신뢰가 떨어지고, 사건은 김앤조라는 라이벌 회사에 넘어간다.
김앤조의 대표는 강대표를 찾아오고, 그 전에 지나 사무실을 들린다. 지나의 어머니였던 것. 연우는 지나를 보러 왔다가 어떨 결에 조대표와 인사를 하고, 지나는 조대표가 자신의 친모라는 것을 밝힌다.
조대표는 강대표와 강석에게 "요즘 사건 없는 거 안다. 재정도 반토막 났고, 우리 회사로 들어오라"고 합병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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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슈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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