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김비서' 박서준♥박민영, 티격태격 질투심 폭발 '로맨스 초읽기'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6.14 06: 48

박서준과 박민영이 티격태격 하면서도 핑크빛 기류가 흐르기 시작했다. 
13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이영준(박서준)이 김미소(박민영)를 위해 블록버스터급 퇴직선물을 준비했다.    
영준은 김미소를 위해 유람선을 통째로 빌렸고 불꽃놀이를 보여줬다. 미소는 너무 좋아하며 불꽃놀이를 즐겼고 이 모습을 보던 영준은 "예쁘군"이라고 말했다. 

영준이 미소의 집까지 바래다준 후에 인형을 선물했다. 그리고 미소가 좋아하는 이성에게 받고 싶었던 키스를 시도했다. 하지만 미소가 인형으로 그를 밀어내 실패했다.  
김미소가 소개팅을 하게 됐다. 영준이 김지아(표예진)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알게됐다.  
미소는 소개팅을 하면서 계속 이영준과의 놀이공원 이벤트를 떠올렸다. 소개팅이 끝난 뒤, 미소가 습관적으로 소개팅남의 넥타이를 바로 고쳐 매줬다. 이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영준이 질투심에 "김비서!"라고 소리쳤다. 
영준은 미소에게 "실망이군"이라고 했지만 소개팅때문에 왔다고는 차마 말하지 못했다. 미소가 이젠 퇴사 후에 소개팅을 하겠다고 하자, "그냥 하지 마"라고 말했다. 미소는 "퇴사요? 소개팅이요?"라고 물으면서도 영준의 마음을 알았는지 미소를 지었다.
사내 체육대회가 열렸다. 김미소와 사내 킹카 고귀남(황찬성)의 2인 3각. 두 사람이 가까이 있는 모습에 영준의 질투심이 다시 한번 폭발했다. 
박유식(강기영)이 "이 게임에서 커플될 확률이 80%에 육박한다"며 기름을 부었다. 미소와 귀남이 1등을 했다. 직원들이 두 사람을 향해 사겼으면 좋겠다를 외치자, 영준은 "내년부터 사내 체육대회 폐지야. 유치해서 못 봐주겠군"이라고 말하며 일어서다가 다리를 접질렀다. 
결국 영준은 미소에게 기대서 집으로 돌아왔다. 발 찜질을 해주려고 하다가 미소는 영준 발목의 상처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  
하지만 이내 미소와 영준은 2인3각 사내 체육대회 이야기를 하다가 다시 티격태격했고 소파에 쓰러져 밀착하게 됐다. /rookeroo@osen.co.kr
[사진]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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