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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행의 아이콘' 신현희와김루트, 1년 8개월만 단독 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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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기똥찬 오리엔탈 명랑 어쿠스틱 듀오’ 신현희와김루트가 오랜만에 단독 공연 소식을 전햇다.

이들의 소속사 문화인은 신현희와김루트가 오는 8월 4일 오후 7시,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신현희와김루트의 이번 콘서트는 현대카드에서 진행하는 ‘박정현 Curated’에 선정되어 개최하게 된 것.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답답한 가슴을 뻥 뚫리게 만들어줄 유쾌한 공연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신현희와김루트가 페스티벌 및 콜라보레이션 공연을 제외하고는 약 1년 8개월 만에 진행하는 단독 공연이다. 오랜만에 선보이는 단독 공연인 만큼, 이들만의 색깔로 가득 채워진 무대를 통해 팬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안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신현희와김루트는 지난 2014년 첫 싱글 ‘캡송’ 발매와 동시에 독특하고 톡톡 튀는 매력으로 홍대 인디씬에서 큰 주목을 받아왔다. 이후 2015년 발매한 ‘오빠야’가 2017년 1월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하면서 ‘역주행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신현희와김루트는 어찌 보면 아무것도 아닐 수 있는 일상의 조각들을 유쾌하게 풀어낸 음악으로 사랑 받고 있으며,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사투리 내레이션으로 대중에게 신선한 재미와 힐링을 주고 있다. /nyc@osen.co.kr

[사진] 문화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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