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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최우식vs'변산' 박정민, 여름 극장가 휩쓸 충무로 대세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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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진리 기자] '마녀' 최우식과 '변산' 박정민이 뛰어난 연기력과 독보적인 매력으로 여름 극장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최우식과 박정민, 충무로의 대세 배우들은 영화 '마녀'(박훈정 감독)와 '변산'(이준익 감독)으로 여름 스크린 장악에 나선다. 

최우식은 '마녀'를 통해 지금까지의 필모그래피를 뒤집는 파격 변신을 선보인다. '마녀'는 시설에서 수많은 이들이 죽은 의문의 사고, 그날 밤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살아온 고등학생 자윤 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액션. 박훈정 감독이 선택한 신예 김다미와 탄탄한 연기력과 카리스마의 배우 조민수, 박희순을 비롯해 충무로 대세 배우 최우식의 신선한 캐스팅 조합을 토대로 긴장감 넘치는 전개, 감각적인 액션 볼거리를 선사하는 강렬한 영화로 일찌감치 주목받고 있다. 

'거인'을 통해 각종 영화시상식을 휩쓸며 충무로에 혜성처럼 등장한 최우식. 이후 '옥자', '부산행' 등 영화는 물론 드라마 '호구의 사랑', '쌈 마이웨이' 등 다양한 작품으로 맹활약을 펼치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개봉을 앞둔 '마녀'에서는 어느 날 갑자기 자윤 앞에 나타나 그녀의 일상을 흔드는 의문의 남자 귀공자 캐릭터로 그간 보여주었던 순수하고 친근한 매력과 다른 강렬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윤의 곁을 끊임없이 맴돌며 속을 알 수 없는 표정과 미스터리한 분위기로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하는 귀공자 캐릭터는 인물의 작은 버릇, 심리 상태까지 고민한 최우식의 남다른 노력이 더해져 더욱 입체적인 인물로 완성됐다. 

특히 최우식은 '마녀'를 통해 강도 높은 액션 연기도 선보일 예정. "지금까지 발랄한 캐릭터를 연기했다면 '마녀;에서는 강렬한 액션으로 저의 새로운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 같다"는 최우식의 자신감에 기대가 쏠린다.

박정민은 '동주'에 이어 '변산'으로 또 한 번 이준익 감독과 호흡을 맞췄다. 전작 '동주'에서는 고요하지만 불같은 청춘을 연기했다면, '변산'에서는 유쾌한 청춘으로 분한다.

'변산'은 꼬일 대로 꼬인 순간, 짝사랑 선미의 꼼수로 흑역사 가득한 고향 변산에 강제 소환된 빡센 청춘 학수의 인생 최대 위기를 그린 유쾌한 드라마. 박정민은 아르바이트에 치이며 래퍼의 꿈을 좇는 무명 래퍼 학수로 분해 청춘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전망. 

박정민은 무명 래퍼 캐릭터를 위해 1년 가까이 랩 연습에 몰두한 것은 물론 가사도 직접 쓰며 리얼한 래퍼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는 박정민의 또 한 번 인생작의 탄생에 관심이 모아진다./mari@osen.co.kr

[사진] 워너브라더스, 메가박스 플러스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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