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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쎈 레터] "임신·돈 고민"..'살림남' 미나♥류필립, 현실적이라 더 안타깝다

[OSEN=박진영 기자] 미나 류필립 부부가 임신과 돈이라는 현실적인 문제 앞에서 눈물을 보였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들의 고민이 더욱 짠하고 안쓰럽게 다가오는 순간이다.
미나와 류필립은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임신과 일에 대한 고민을 동생, 동서에게 털어놨다. 올해 47살인 미나는 점점 더 희박해지는 임신 가능성에 108배를 하거나 몸에 좋은 음식을 먹는 등 자신만의 방식으로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하지만 산부인과 의사는 자연 임신이 힘드니 다음 단계로 넘어가야 하는 때가 왔다고 말했다. 이에 상심한 미나는 자신을 걱정해 찾아온 동생에게 고민을 털어놓으며 위로를 받았다.

류필립도 고민이 있었다. 추진 중이던 중국 드라마가 무산된 것. 현재 '살림남2' 출연 외에 국내에서 별다른 활동을 하고 있지 않은 류필립에게 중국 드라마는 큰 희망이었다. 하지만 이마저 좌절되고 나니 더더욱 의기소침해질 수밖에 없었던 것.


임신 때문에 실의에 빠진 아내 미나를 위로해줄 수도 없었던 류필립은 동서를 만나 자신의 고민을 털어놨다. 류필립은 동서에게 "제 아버지는 저를 가지고 싶지 않았다고 하더라. 그걸 알고 나니까 좋은 아빠가 될 수 있을까 생각했다"며 중국 드라마 출연을 할 수 없게 된 상황을 설명했다.


과거 부모님의 이혼, 가족의 불화가 모두 돈 때문이라고 밝힌 류필립은 자리를 제대로 잡지 못한 지금, 아이를 낳아도 떳떳한 아빠가 될 수 없을 것이라는 불안감에 휩싸여 있었다. 어떻게든 자신의 아버지와는 달리, 좋은 아빠가 되고 싶었던 류필립에게 이 같은 상황은 큰 상실감을 느끼게 했던 것.

"돈을 벌고 싶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한 류필립은 끝내 눈물을 보여 지켜보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하지만 류필립 나이 이제 30살. 든든한 지원군인 동서의 다독임처럼 30살은 뭐든 할 수 있는 나이다. 미나의 임신 역시 마찬가지. 100% 불가능한 일이 아니기 때문에 노력하다 보면 분명 아이를 품에 안는 날이 올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이 아직 남아있다.

지금 당장은 마음의 상처가 크겠지만, 늘 그랬듯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면서 열심히 살아가다 보면 분명 두 사람에게 해뜰 날이 올테다. 시청자들 역시 이를 바라며 응원의 목소리를 전하고 있다. /parkjy@osen.co.kr
[사진] '살림남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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