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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쎈 레터] 첫방 '프로듀스48' 이승기, 新국민 프로듀서 대표를 기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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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희 기자] '프로듀스48' 이승기는 과연 어떤 국민 프로듀서 대표일까.

오늘(15일) 밤 11시 첫 방송되는 Mnet 새 예능 '프로듀스48'은 아키모토 야스시의 탁월한 프로듀싱 능력의 산물인 'AKB48'과 Mnet의 대표적인 아이돌 선발 프로그램인 '프로듀스101' 시스템을 결합한 프로젝트로, 연예계 만능 엔터테이너인 이승기가 국민 프로듀서 대표로 합류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대중은 이승기가 '프로듀스48'에서 보여줄 새로운 활약에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는 상황. 앞서 시즌1의 장근석과 시즌2의 보아가 각자의 장기를 살린 진행으로 자신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기 때문이다. 당시 장근석은 특유의 능청스러운 진행으로, 보아는 경험을 살린 세심한 조언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승기 또한 이러한 대중의 기대감을 인지하고 있었던 바. 그는 앞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장근석, 보아 씨의 색이 모두 강렬했다. 보아 씨는 가수로서 본인이 이뤄놨던 것들이 많고 경험이 풍부하시더라. 시즌2를 보면서 '내가 과연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은 무엇인가'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좀 더 연습생들이 편안하게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게 해주고 싶다. 또 제가 연기와 가수 활동을 두루 하며 얻은 노하우를 주고 싶다. 서바이벌에 눌려 실력 발휘를 하지 못하는 친구들이 있는데 그런 친구들을 잘 이끌 수 있는 대표자로 활약하고 싶다"라고 다짐해 가수와 MC로서의 장기를 모두 살린 이승기 만의 국민 프로듀서 대표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이승기는 "K팝이 글로벌로 가는 진정한 시기라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스타들이 필요한데 그 스타가 '프로듀스48'에서 나오길 간절히 바란다"라면서 남다른 포부까지 밝힌 상태. 여기에 "다양한 의견이 있겠지만, 첫 방송부터 마지막까지 이 친구들이 어떤 열정으로 성장해나갈지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여 프로그램을 향한 애정까지 드러냈다.

이에 어린 나이에 가수로 데뷔, 다수의 예능과 드라마에도 출연하며 큰 굴곡 없이 성공적인 행보를 보여온 그가 과연 '프로듀스48'을 통해 보여줄 색다른 매력은 무엇일지, 그리고 이를 통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 nahee@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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