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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항상 잘해요” ‘두데’ 엔플라잉의 당당한 자신감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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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그룹 엔플라잉이 자신감 넘치는 매력을 발산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는 그룹 엔플라잉이 출연했다.

네 번째 미니앨범 '하우 알 유(HOW ARE YOU)?'로 컴백한 엔플라잉은 타이틀 곡 '하우 알 유 투데이(HOW R U TODAY)'를 공개하고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받고 있다.

엔플라잉은 “뮤직비디오 찍을 때 멤버들 모두 5kg을 감량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다이어트는 어떻게 하냐는 질문에 재현은 “식단 조절로 한다”며 “하루에 먹는 양을 줄여서 음식으로 조절하는 편”이라고 설명했고 승협은 “운동은 항상 하고 있다”며 “뮤직비디오 끝나고 바로 먹어서 지금은 조금 찐 상태다. 복근은 기본 장착되어있다”고 밝혔다.

또한 멤버들은 수액을 맞으며 이번 앨범을 준비했다며 “멤버들 다 맞았다. 수액 요정으로 불릴 만큼 수액 맞고 합주하고 그랬다. 잠을 줄여가면서 노력을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지석진은 “화장실에서 엔플라잉 멤버들을 만났는데 잘 할 수 있냐 물었더니 ‘저희 항상 잘 합니다’ 하더라. 자신감이 보기 좋더라”고 칭찬했다.

이어 멤버들은 60초 동안 질문에 빠르게 O.X로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승협은 “외모 탑은 나”라는 질문에 O라고 답했고 멤버들은 이에 격렬히 반대했다. 멤버들은 서로 자신이 가장 잘생긴 멤버라고 밝혔고 지석진은 “자존감이 대단한 팀”이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최장수 연습생으로 꼽히는 광진은 연습생 생활 중 여러 번 뛰쳐나갔다고 밝혔고 “2007년도에 fnc에 입사했다. 씨엔블루와 같이 연습생 생활을 했다. 씨엔블루 일본 인디 앨범에도 참여를 했었다”고 설명했다. 씨엔블루가 잘 되는 것을 보고 속앓이를 했을 것 같다는 물음에 “속앓이 했던 것은 형들하고 같이 살았는데 어린마음에 떨어지니까 서운하고 우리 멤버들 만나기 전까지 형들과 밥을 같이 못 먹는 게 아쉬웠다. 형들은 스케줄 때문에 바쁘니까 그런 부분이 힘들었다. 이제는 엔플라잉이 제일 좋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룹 레인보우 출신의 재경의 동생인 재현은 누나에게 소개시켜주고 싶은 멤버를 묻는 질문에 질문이 채 끝나기도 전에 없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재현은 “친누나가 정말 할 줄 아는 것도 많고 금손이라고 불린다. 앞으로 하고 싶은 것도 많다. 그런데 멤버들도 하고 싶은 것도 많다. 서로 있으면 많이 못 챙겨줄 것 같다. 누나를 많이 챙겨줄 수 있는 분이었으면 좋겠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외에도 엔플라잉은 타이틀곡 ‘하우 알 유 투데이’를 비롯해 'UP ALL NIGHT' 러시아 월드컵 응원을 위한 ‘오 필승 코리아’ 등의 응원가를 밴드 올라이브 무대로 꾸며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했다. /mk3244@osen.co.kr

[사진] 두시의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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