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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도 김현우 앓이?"..'하트시그널2', 美 방영 반응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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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하트시그널 시즌2'가 해외에서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미국의 온라인동영상 플랫폼인 드라마피버(DramaFever)에 따르면 '하트시그널2'는 최근 해당 플랫폼의 연애리얼리티 프로그램 중 최고 조회수를 올리며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드라마피버는 북미와 남미를 포함한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 지역에 VOD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트시그널2'는 미국 현지시각으로 매주 화요일에 영어, 스페인어, 포트투갈어 자막으로 제공되고 있다.

드라마피버의 이윤재 상무는 “'하트시그널2'는 미국, 멕시코, 브라질, 호주 등 여러 지역 팬들에게 반향을 일으키며 해외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며 “드라마피버가 방영하고 있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중 '하트시그널2'는 (아직 TV 방영 중임에도) 60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올린 최고 시청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드라마피버는 자사 홈페이지에 '하트시그널2' 인기 요인을 분석한 '하트시그널2'가 한국에서 최고의 연애 예능으로 꼽히는 이유(Here's why Heart Signal 2 is the best Korean dating game show)’라는 제목의 글을 싣기도 했다. 이 글에서는 '하트시그널2'의 인기 요인으로 ’리얼함‘과 ’드라마적인 요소‘를 모두 갖춘 점, 시그널 하우스 입주자들의 복잡 미묘한 러브라인, 그리고 러브라인을 추리할 때의 흥미로움 등을 꼽았다.

한편 '하트시그널2'는 지난 11일 점유율 9.6%의 자체 최고 화제성 점수로 9주 연속 TV 비드라마 부문 화제성 1위 자리를 지키며 명실상부 2018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임을 입증했다. 이제 '하트시그널2'는 입주자들의 마지막 러브라인 결과 공개만을 앞두고 있다. 지난 12회에서 8인 남녀의 러브라인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시청자들로 하여금 끝까지 긴장감을 놓을 수 없게 만들었다. 최종 러브라인은 15일 밤 11시 11분 방송되는 '하트시그널2' 13회에서 공개된다.

채널A '하트시그널'은 청춘 남녀들이 ‘시그널 하우스’에 같이 머물며 ‘무한 썸’을 타고 윤종신∙이상민 김이나 양재웅 소유 원 등 연예인 예측단이 이들의 ‘썸’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는지를 추리하는 ‘러브 서스펜스’ 예능 프로그램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하트시그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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