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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에 가면, 박인비도 보고 K9도 타고...콘텐츠 많은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

[OSEN=인천, 강희수 기자] 청라에 가면....

골프와 차를 좋아하는 갤러리라면 이런 곡조를 한번 쯤 흥얼거려 봐도 좋을 듯하다. 베어즈베스트 청라GC에서 14일 막을 올린, 한국 여자 골프 메이저대회 ‘기아자동차 제32회 한국여자오픈’ 관람을 계획하는 이들이라면 알찬 수확을 위해 미리 갤러리 동선을 챙겨볼 필요가 있겠다.

물론 가장 기본 되는 것은 ‘세계 최고’ 기량을 뽐내는 한국 여자 골프 선수들의 화려한 플레이에 심취하는 일이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여자 프로골프 톱랭커인 박인비(30, KB금융그룹)가 출전했다. 또한 한국 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만큼 톱 클래스 선수들도 모두 경쟁에 뛰어 들었다. 2017년 6관왕 이정은(22, 대방건설), 슈퍼루키 최혜진(19, 롯데), 2018 시즌 2승의 장하나(26, BC카드), 디펜딩 챔프 김지현(27, 한화큐셀) 등이 우승컵을 놓고 양보 없는 혈전에 돌입했다.


갤러리들은 일단은 시원시원한 장타쇼에 가장 크게 반응한다. 이를 위해 ‘기아자동차 제32회 한국여자오픈’에서는 투어 최장의 전장을 설계했다. 대회가 개최되는 베어즈베스트 청라GC의 아메리카 및 오스트랄아시아 코스의 총 연장은 6,869야드다. 이달 초 열린 US여자오픈(미국 앨라배마주 숄 크릭 숄 크릭 G.C.) 보다 약 200야드가 더 길다. 종전 국내 최장 전장 대회였던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피스’(6,810야드) 보다 59야드가 길다. 시원한 장타력을 보여 달라는 얘기다.

1, 2라운드 예선 조편성에도 다분히 이런 의도가 들어 있다. 예선전 마지막 조는 김지현-박인비-장하나가, 바로 앞에는 김아림-이다연-인주연이 편성 돼 있다. 장하나는 연습 스윙만 해도 갤러리들이 “와~와~”하는 감탄사를 쏟아내는 대표적인 장타자이고, 김아림 이다연 인주연은 힘과 기술을 겸비한 겁없는 신예들이다.

선수들의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평소 선수들이 경기에서 사용하는 브랜드의 연습볼을 공급하는 것도 진일보 한 결정이다. 타이틀리스트, 캘러웨이, 스릭슨, 브릿지스톤, 볼빅 등 5개 브랜드 9000개의 공이 선수들에게 연습용으로 공급 된다. 주최사의 설명에 따르면 국내 남녀 투어 대회를 통틀어 멀티 브랜드 연습볼이 제공 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대회 후원사가 자동차기업인 만큼 자동차 관련 이벤트는 경기장 곳곳에서 펼쳐진다. 선수들에겐 홀인원과 연속 버디에 자동차 상품이 걸려 있다.

베어즈베스트 청라GC에 있는 파3 4개홀에는 홀마다 자동차가 홀인원 상품으로 나왔다. 3번홀 홀인원엔 K7, 7번과 12번홀 홀인원엔 스팅어, 17번홀 홀인원엔 ‘더 K9’이 상품이다.

첫 번째 홀인원은 14일, 1라운드에서 잽싸게 나왔다. 오전조에서 경기한 조윤지가 7번홀에서 홀인원을 기록, 가장 먼저 ‘스팅어’를 타 갔다. 홀인원 상품은 가장 먼저 기록한 선수에게만 주어진다. 그래도 3번, 12번, 17번홀 상품이 여전히 남아 있다.


3개홀 연속 버디를 기록한 이에게도 ‘스팅어’가 주어진다. ‘스팅어 챌린지’로 이름 붙여진 이벤트인데 이 이벤트의 주인공도 첫날 오전조에서 나와 버렸다. 정슬기가 13, 14, 15번홀에서 3연속 버디를 잡아 ‘스팅어’의 주인이 됐다. 정슬기는 3연속 버디에도 불구하고 2타를 잃어 2오버파를 적어 냈다. 정슬기는 경기 후 가진 스팅어 증정행사에서 “2홀 연속 버디를 잡고 나니, 자동차 욕심이 나 더욱 신중하게 경기를 했다”고 말했다.

홀인원과 연속 버디 상품이 선수들 대상의 자동차 이벤트라면, 갤러리들은 기아자동차에서 제공하는 1,700만 원 상당의 K3 경품 추첨에 응모할 수 있다.


K3 경품을 타기 위해서는 상당한 행운이 따라야 하지만, 행운이 없어도 기아차의 플래그십 세단 ‘더 K9’을 시승하는 프로그램은 누구나 누릴 수 있다. 베어즈베스트 청라GC를 출발해 청라지구 일대 10여 km를 돌며 ‘더 K9’의 프리미엄 감성을 느낄 수 있다. 기자도 직접 시승차를 타고 코스를 돌아 봤는데, 코스가 길지는 않았지만 ‘더 K9’이 자랑하는 덕목들을 잘 경험할 수 있도록 아기자기하게 짜여 있었다. 정숙한 실내, 반자율 주행을 도와주는 안전 사양들, 컴포트에서 스포티한 주행으로 돌변하는 주행 감성, 렉시콘 시스템의 속 깊은 사운드, 운전자로 하여금 심리적 안정감을 갖게 하는 앰비언트 라이트 등을 골고루 느껴 볼 수 있게 했다. 렉시콘 브랜드는 경기장 한 곳에 별도로 부스를 마련하고, 어린이들이 렉시콘 사운드 시스템으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키즈시네마', 렉시콘의 프리미엄 사운드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청음 라운지도 마련해 놓았다.


총 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 5,000만 원,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5,000만 원 상당의 카니발 하이리무진 및 2019년도 LPGA 투어 ‘기아 클래식’ 출전권, 이 모든 것이 ‘기아자동차 제32회 한국여자오픈’을 뜨겁게 달구는 요소들이다. /100c@osen.co.kr

[사진] 위에서부터 박인비의 정교한 샷을 지켜보는 갤러리, 7번홀 홀인원 상을 받은 조윤지, 13~15번홀 3연속 버디로 ‘스팅어’를 받은 정슬기와 김중대 기아자동차 국내마케팅팀 부장, ‘더 K9’ 시승 행사장, 렉시콘 키즈 시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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