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컴백②] "1년 준비"..블랙핑크, 이유 있는 자신감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06.15 10: 41

블랙핑크의 이유 있는 자신감이다.
걸그룹 블랙핑크가 15일 1년 만에 컴백, 타이틀곡 '뚜두뚜두(DDU-DU DDU-DU)'로 활동을 시작한다. 한 곡 한 곡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채운 첫 번째 미니앨범으로, 1년 동안 꾸준히 준비해 완성한 앨범인 만큼 자신감도 있다. 앞서 아이콘과 빅뱅, 위너까지 올해 YG의 컴백 릴레이가 이어졌던 만큼, 블랙핑크가 이어갈 불패의 기록이 주목된다.
블랙핑크는 이날 오후 6시에 첫 번째 미니앨범 '스퀘어 업(SQUARE UP)'을 발표하고 6연타 흥행에 도전한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발표하는 미니앨범으로, 그동안 싱글을 통해서 블랙핑크의 음악적 색깔을 어필했다면 이번엔 더 넓고 풍성해진 음악관을 소개할 수 있게 됐다.

블랙핑크도, 팬들도, 그리고 YG 양현석 대표도 새 앨범에 거는 기대가 크다. 블랙핑크가 데뷔 이후 '붐바야', '휘파람', '불장난', '스테이(STAY)', '마지막처럼'까지 발표하는 모든 곡을 히트시켜왔기 때문에 이 팀에 대한 신뢰가 쌓인 상황. 음악적으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YG인 만큼 새 앨범의 가치를 더욱 높이는 것도 사실이다.
블랙핑크와 YG의 음악에 대한 팬들의 신뢰도는 1년 만에 발표하는 새 앨범에 대한 기대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블랙핑크는 컴백 전 '마지막처럼' 뮤직비디오가 걸그룹 최단 3억뷰를 넘어섰을 정도로 해외 팬덤의 인기도 상당하다. 이번 컴백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팬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블랙핑크가 1년이란 오랜 공백을 가진 만큼 음악적 완성도에 대한 기대도 더해진다. 블랙핑크는 새 앨범에도 그동안 함께 작업해왔던 프로듀서 테디와 호흡을 맞췄다. 테디는 이번 앨범 전 곡 프로듀싱에 참여, 블랙핑크의 음악관을 함께 완성했다. 더 확장시켰고, 그래서 풍부해졌다.
테디는 YG의 히트곡메이커인 만큼, 또 블랙핑크의 데뷔부터 함께 호흡을 맞춰온 만큼 새 앨범으로 다시 한 번 흥행사를 이어갈 전망. 블랙핑크가 데뷔 때부터 이어온 '스퀘어' 시리즈를 함께 확장시키는 파트너로 안성맞춤인 셈이다.
블랙핑크와 테디의 조합이 워낙 탄탄한 믿음을 형성하고 있는 만큼 자신감이 있을 수밖에 없다. 꼬박 1년의 준비 기간이 있기에 더 특별한 앨범이기도 하다. 블랙핑크는 "년만의 컴백이자 데뷔 첫 미니앨범인 만큼 한 곡 한 곡 많은 정성과 애정으로 준비했다. 그만큼 자신 있기도 하고 기대가 된다. 블랙핑크의 음악성을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어서 기쁘다.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강렬한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밝히며 새 앨범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양현석 대표도 "음악이 좋은 건 이유가 없다", "오래 준비한 만큼 만족할만한 결과물들을 완성할 수 있었고, 블랙핑크의 미니 앨범이 발표되는 6월을 시점으로 연말까지 지속적인 신곡 발표와 프로모션을 계획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직접 밝히면서 블랙핑크의 새 앨범에 대한 자신감과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던 바다.
오랜 공백과 완벽한 파트너, 철저한 준비로 완성됐을 블랙핑크의 첫 번째 미니앨범. 6연타 '올 히트' 걸그룹의 탄생이 기대된다. /seon@osen.co.kr
[사진]Y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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