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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훈, 퓨처스 첫 출장…홈런 포함 2안타 3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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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상학 기자] KIA 내야수 정성훈(38)이 퓨처스리그에서 첫 경기를 홈런 포함 2안타로 장식했다. 

정성훈은 14일 함평-기아 챌린저스필드에서 열린 롯데 2군과 퓨처스리그 경기에 2번타자 3루수로 선발출장, 3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지난 8일 휴식 차원에서 1군 엔트리에 빠진 정성훈은 이날 처음 퓨처스 경기에 출장했다. 1회 첫 타석부터 롯데 선발 임지유와 8구 승부 끝에 우전 안타를 친 정성훈은 2회 1사 1·3루에서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스리런 홈런을 폭발하며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KIA 2군은 정성훈 외에도 서동욱이 3번 지명타자로 나서 1회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장단 14안타를 합작했지만 20안타를 폭발한 롯데 2군이 15-10으로 이겼다. 박헌도가 홈런 2개 포함 4타수 2안타 4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조홍석도 6타수 3안타 1타점 활약. 

이천에선 LG가 KT를 9-2로 제압했다. 백승현이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고, 선발 전인환이 6이닝 4피안타 5탈삼진 2실점 호투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KT 선발 이재곤은 5이닝 8피안타 1볼넷 1탈삼진 5실점으로 시즌 2패(1승)째를 당했다. 

화성에선 화성 히어로즈가 SK를 5-4로 눌렀다. 선발 하영민이 7이닝 5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3승(3패)째를 올렸다. 1번타자 중견수 예진원이 4타수 2안타 1득점 멀티히트. 

경산에선 상무가 삼성을 14-7로 꺾었다. 황대인이 4회 투런포 포함 4타수 2안타 4타점, 김민혁이 4타수 3안타 2타점 4득점 1도루로 타선을 이끌었다. 삼성 선발 최채흥은 4이닝 6피안타 3볼넷 5실점 패전. 

한편 벽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한화와 경찰전은 우천 취소됐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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