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컷] '엠카' 워너원, 웃음 만발 1위 공약 실천...'옹성우 얼굴 낙서'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06.14 20: 13

그룹 워너원이 '엠카운트다운'의 1위를 차지하며 3관왕을 차지한 가운데, 웃음 만발 1위 공약을 실천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1위 후보에 오른 그룹 AOA와 워너원이 각각 "무대 위에서 메이크업 지우기"와 "무대 위에서 메이크업 더하기" 공약을 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로 나선 워너원 이대휘와 AOA 지민은 각각 1위 공약으로 "무대 위에서 메이크업 더하기"와 "무대 위에서 메이크업 지우기"를 걸었다.

1위로 불린 그룹은 워너원이었다. 워너원은 컴백 후 '더쇼'와 '쇼챔피언'에 이어 1위 3관왕을 했다. 워너원은 1위로 호명된 후  "워너블이 주신 상이라고 생각한다.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이들은 앵콜무대에서 서로의 얼굴에 그림을 그리며 공약을 이행했다. 특히 옹성우의 얼굴이 도화지가 됐다. 옹성우는 멤버들이 자신의 얼굴에 잘 그릴 수(?) 있도록 가만히 서서 공약에 몸을 맡겼다.
강다니엘은 옹성우의 얼굴에 수염을 그렸고, 이마에도 문양을 그려넣으며 공약 이행을 주도했다. 이런 멤버들의 장난기 넘치는 모습에 팬들도 환호로 답했다. 
한편 이날 워너원은 완전체 타이틀곡 ‘켜줘(Light)’와 함께 유닛 무대도 선보였다. 남바완(라이관린, 박지훈, 배진영)은 성숙한 남성미가 넘치는 ‘11’ 무대를, 린온미(윤지성, 하성운, 황민현)는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잔잔한 감성을 담은 ‘영원+1’ 무대를 준비했다.  / yjh0304@osen.co.kr
[사진] '엠카운트다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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