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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인터뷰] ‘멀티홈런+4타점’ 호잉, “넥센 상대 홈런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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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척, 서정환 기자] 호잉이 멀티홈런으로 넥센을 침몰시켰다.

한화는 14일 고척돔에서 벌어진 ‘2018시즌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넥센전에서 호잉의 멀티홈런을 앞세워 9-8로 이겼다. 한화(38승 28패)는 2승 1패로 위닝시리즈를 장식하며 2위를 지켰다. 넥센은 32승 37패가 됐다.

이날 호잉은 5회초 솔로홈런, 9회초 3점 쐐기홈런을 잇따라 때리 시즌 17호 홈런을 기록했다. 호잉은 5타수 3안타 2홈런 4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했다. 호잉은 보살도 기록하며 수비까지 좋았다.

경기 후 호잉은 “넥센 상대로 홈런이 없었는데 홈런을 쳐서 기쁘다. 수비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어깨에 강점이 있어 보살로 아웃을 잡을 때 희열을 느낀다. 어릴 적 아버지와 뒤뜰에서 캐치볼을 했던 것이 도움이 되는 것 같다”며 기뻐했다.

시즌 17호 홈런을 신고한 호잉은 김동엽과 함께 홈런 공동 4위가 됐다. 그는 “시즌이 많이 남았다. 좋은 타격을 위한 연구를 해서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고척=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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