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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전 완패' 사우디 감독, "패배 잊고 다음 경기 생각, 선수들 믿는다"

[OSEN=이균재 기자] "예상치 못한 완패였지만 잊고 다음 경기를 생각해야 한다."

사우디아라비아가 12년 만의 월드컵 무대 복귀전서 무기력한 모습 끝에 러시아에 완패를 당했다. 사우디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스타디움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A조 조별리그 1차전서 개최국 러시아에 0-5로 졌다.

사우디는 이날 대패로 16강행에 먹구름이 끼었다. 사우디의 남은 상대는 수아레스가 버틴 우루과이와 살라가 이끄는 이집트다.

후안 안토니오 피지 사우디 감독은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서 "힘든 경기였고, 예상치 못한 완패를 당했다"며 "러시아가 아주 잘했지만 우리는 좋은 모습이 아니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우리는 지금 러시아전 패배를 잊고, 다음 경기를 생각해야 한다"면서 "난 선수들을 믿는다"고 희망을 노래했다.

사우디는 1994년 미국 월드컵서 처음 본선에 올라 16강에 오르는 기적을 썼다. 이후 2000년대 초반까지 개인기와 패스 플레이를 앞세워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사우디는 2006년 독일 월드컵을 끝으로 본선 무대에 명함을 내밀지 못했다. 러시아 월드컵을 통해 12년 만에 꿈의 무대에 복귀했지만 첫 판부터 세계의 높은 벽을 절감했다.

사우디는 오는 21일 오전 0시 우루과이와 조별리그 2차전을 벌인다./dolyng@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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