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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BBC 전문가 투표, “독일,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

[OSEN=김태우 기자]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분석가들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의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독일을 뽑았다. 개인적인 기량이 더 나은 팀이 있을지는 몰라도, 팀으로 뭉치는 경향과 강력한 위닝 멘탈리티를 갖췄다는 이유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자체 애널리스트 10인의 월드컵 우승국 투표를 공개했다. 10명 중 절반인 5명이 독일의 손을 들었다. 브라질과 스페인의 우승을 예상한 전문가가 2명, 그리고 1명이 프랑스의 우승을 예상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독일은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최근 오스트리아,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평가전에서 예상보다 저조한 경기력을 보여주기는 했으나 워낙 큰 무대에 강한 팀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월드컵 통산 4회 우승에 빛나는 독일은 1954년 이후 단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월드컵에 개근하고 있으며 단 한 번도 조별예선 첫 라운드에서 탈락한 경험이 없다.


매번 독일의 이런 위닝 멘탈리티와 냉정함을 이기지 못한 잉글랜드이기도 하다. 잉글랜드 대표팀의 간판 수비수 출신인 리오 퍼디낸드, 중앙 미드필더 출신인 프랭크 램파드, 저메인 지나스 등 총 5명의 전문가들이 독일의 우승을 예상했다. 퍼디낸드는 “재능적으로만 보면 프랑스가 최고다. 하지만 경험 때문에 독일의 손을 들어준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램파드는 좀 더 구체적인 설명을 이어갔다. 램파드는 “나 역시 프랑스와 벨기에의 선수들이 개인적인 능력에서는 가장 뛰어나다고 본다”면서도 “하지만 베팅을 한다면 독일이다. 그들은 팀으로서 가장 강하다”고 단언했다. 이어 램파드는 “그들은 또한 위닝 멘탈리티를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나스는 “만약 독일이 우승을 차지하지 못한다면 그것도 놀라운 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독일과 좀 더 깊은 악연이 있는 간판 골잡이 출신 앨런 시어러와 게리 리네커는 독일을 외면했다. 시어러는 브라질, 리네커는 스페인을 우승후보로 뽑았다. 리네커는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4강, 시어러는 1996년 유럽선수권 4강에서 각각 독일에 승부차기로 진 기억이 있다. /skullboy@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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