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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쎈 레터] 이혜정♥이희준에 한혜진♥전현무까지, '인생술집'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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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인생술집'이 로맨스로 꽉 채워졌다. 새 MC 한혜진의 연애사부터 이혜정과 이희준의 러브스토리까지. 달달하고 로맨틱한 분위기로 전환된 '인생술집'이다.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는 모델 이혜정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새 MC인 한혜진의 절친한 후배 이현이와 이혜정, 그리고 가수 개코의 아내인 김수미가 게스트로 등장해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무엇보다 이혜정과 배우 이희준의 러브스토리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주 MC로 신고식을 치른 한혜진 역시 전현무와의 연애사를 솔직하게 공개하며 응원 받았던 바. 한혜진에 이어 이혜정과 이희준의 솔직한 이야기가 재미를 더했다.

이날 이혜정은 이희준과의 첫 만남부터 결혼까지의 이야기를 모두 털어놨다. 이혜정은 "결혼한 지 2년 조금 넘었는데 지금 너무 좋고 적극 추천한다. 연애 때는 눈만 쳐다봐도 콩닥콩닥한다. 근데 결혼하니까 그런 건 없어졌다. 결혼하고 나서는 분위기 잡기가 힘들다. 근데 남편이 분위기 잡으려고 하면 웃긴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결혼 전의 위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혜정은 "결혼식 3주전에 청첩장 다 돌린 상태였는데 A4 용지 3장을 써놓고 프로필 사진 다 지우고 잠수를 탔다. 결혼 전에 우울증이 심하게 왔다. 평생 이 남자랑 살아야한다고 생각하니까 나조차도 확인받고 싶었다. 연락이 안 되니까 희준오빠가 울면서 부모님한테 연락해서 혜정이 좀 찾아달라고. 미안해서 나중에 전화를 받았는데 매일 술을 마시고 너무 미안했다"라고 말하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혜정과 이희준은 친한 디자이너의 모임에서 처음 만났다. 시골청년처럼 풋풋했던 이희준의 모습에 반한 이혜정이었다. 특히 이희준이 첫 만남부터 이혜정에게 아낌없이 애정을 표현했다. 이혜정은 "저만 바라보고 저한테만 술을 따라줬다. 귀여웠다. 귀에 속삭이듯이 '괜찮아요' 하는데 말이랑 숨소리가 가까이 들렸다. 이 남자가 뽀뽀를 하고 싶은데 못하는구나 싶어서 다시 얼굴이 가까이 올 때 얼굴을 잡아서 뽀뽀를 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배우인 이희준의 애정신에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날 정도로 아낌없는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혜정은 "우연히 시나리오를 봤는데 베드신이 있었다. 시나리오에서는 상상의 나래가 다 펼쳐졌다. 온몸에 알레르기가 났다. 그 전에는 쿨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정말 배우랑 결혼한 분이 힘들 수 있겠다 싶었다"라며 고충을 전했다.

이혜정과 이희준의 러브스토리로 로맨틱함과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더해진 '인생술집'이다. 거침없는 입담으로 솔직한 토크를 이끌어간 이혜정인 만큼, 이희준에 대한 아낌없는 애정에 팬들의 응원과 축복도 쏟아지고 있는 모습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주에 이어 한혜진의 열애에도 자연스럽게 관심이 모아졌다. 한혜진과 전현무는 열애 공개 이후 방송에서 서로에 대한 애정을 과감하게 드러내왔던 바. 이날 방송에서 마찬가지였다.

이현이는 이날 한혜진에 대해 "요즘 선배가 달심으로 불리는데 정말 대단한 세계적인 모델"이라고 언급했고, 이에 한혜진은 "요즘은 그냥 전현무 여친이죠"라고 덧붙였다. 또 한혜진은 다른 여자가 전현무에게 관심을 보인다는 가정에 대해서 "기분 나쁠 것 같다"라면서 거침없이 질투를 드러내기도 했다. 거침없이 말하면서 또 연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인생술집'을 더욱 달달하게 만든 한혜진이었다. /seon@osen.co.kr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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