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배틀트립', 레드벨벳 슬기X웬디 첫 출격..오스트리아 우정 여행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8.06.15 11: 09

걸그룹 레드벨벳 슬기, 웬디가 '배틀트립'에 첫 출연한다.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4일 진행된 KBS2 여행 예능 '배틀트립' 오스트리아 편 녹화에 레드벨벳 멤버 슬기, 웬디가 함께했다. 현재도 촬영 중이다.
두 사람은 최근 '배틀트립' 촬영 차 오스트리아로 향했고, 유명 관광지를 비롯해 길거리를 돌아다니며 해외여행을 즐겼다. 

레드벨벳이 '배틀트립'에 출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지난해 '배틀트립' 방송에서 특별 MC 딘딘은 "언젠가 레드벨벳이 나오게 된다면 방청객 자리를 준비해달라"며 강력한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슬기와 웬디는 그룹 내에서도 1994년생 동갑내기 멤버다. 두 사람이 직접 소개하는 오스트리아 관광지와 우정 여행 스토리가 기대되고 있다. 
한편, 원조 여행 설계 예능 '배틀트립'은 특정 주제로 여행을 다녀온 2인 1조 연예인의 초경량, 초근접 밀착 여행기를 그린다. 여행설계자가 직접 제안한 루트를 따라 실속있는 여행 정보와 꿀팁까지 알려주는 프로그램으로 사랑받고 있다.
아이돌 팬들의 '최애' 프로그램으로 꼽히고 있으며, 지난 4월 방송 2주년을 맞아 MC 군단이 선보인 괌 여행 특집이 호응을 얻었다./hsjs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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