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소지섭·정인선, '내 뒤에 테리우스' 출연 확정..9월 수목극 방송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06.15 18: 01

배우 소지섭과 정인선이 MBC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를 통해 연기 호흡을 맞춘다. 
'내 뒤에 테리우스'는 못 말리는 아줌마 고애린과 미스터리 이웃남 김본의 우당탕 심쿵 ‘첩보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쇼핑왕 루이'의 오지영 작가와 '세가지 색 판타지-생동성 연애'의 박성훈 PD가 의기투합했다. 
소지섭은 전설의 국정원 블랙요원인 김본을 연기한다. 또 정인선은 갑자기 남편을 잃게 된 고애린 역을 맡아 김본과 함께 거대 음모를 파헤치며 호흡을 맞추게 된다. 

소지섭은 이미 '주군의 태양', '오 마이 비너스' 등의 작품에서 최고의 로맨틱 코미디 연기를 보여줘왔기 때문에 이번 '내 뒤에 테리우스'에 거는 기대가 크다. 정인선 역시 올 초 방송된 '으라차차 와이키키'에서 눈에 띄는 연기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만큼 소지섭과의 연기 호흡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내 뒤에 테리우스' 관계자는 정인선 캐스팅과 관련해 "소지섭 씨와 더불어 여주인공 고애린 역을 가장 잘 소화할 수 있는 최상의 배우로 정인선 씨가 캐스팅 됐다. 소지섭, 정인선 최고의 케미로 역대급 첩보 로맨스 드라마가 나올 것"이라고 전하며 기대를 당부했다.
'내 뒤에 테리우스'는 현재 방송 중인 '이리와 안아줘' 후속 '시간' 다음으로 9월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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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씨제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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