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더콜' 총 세팀 콜라보 매칭 성공, '피처링여신' 정체는?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06.16 07: 00

총 3팀이 커플매칭에 성공한 가운데, 2번 시크릿 솔로에 대한 궁금증을 배가시켰다. 
15일 방송된 Mnet, tvN예능 '더 콜(The Call)'에서는 4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더욱 강력해진 4차 라인업이 공개를 앞뒀다. 마지막을 꾸밀 아티스트들의 조합에 대해 궁금증이 안겼다. 

시상식을 방불케하는 기존 아티스트 라인업과 4차 아티스트들이 합류된다는 것. 1개 이상 신곡 콜라보무대를 발표해야하는 룰을 전했다. 
본격 콜라보 매칭의 시작을 알렸다.  4차 아티스트 라인업이 5명이라는 것. 단 한 팀만 두명의 시크릿 솔로를 데려갈 수 있는 상황이었다.  먼저, 5명의 실루엣부터 공개했다. 실루엣부터 흥미진진한 라인업이었다. 하지만 실루엣만 보고서는 알 수 없는 정채였다. 모두 혼란스러워했다.  알고보니 1팀이 듀엣으로 총 6명이란 반전 정체가 그려졌다. 
본격 추리타임이 시작됐다. 먼저 시크릿솔로 1번부터 추리를 시작했다. '잘생긴 애 옆에 귀여운 애'란 닉네임으로, 어릴 적 사진이 공개됐다.  이때, 거미와 에일리는 "누구인지 알겠다, 다이나믹 듀오"라고 추측, 김범수는 "로꼬랑 박재범아니냐"며 팀이 아닐 수 있는 가능성을 내다봤다.  이어 상세힌트에 대해 '냈다하면 1위 가수, 클럽에서 김범수랑 만난 적 있음'이라고 발표, 김범수는 "로꼬랑 박재범, 다듀도 만난 적 있다"고 말해 더욱 추리는 미궁으로 향했다. 
2번은 '피처링 여신'이란 닉네임이었다. 멤버들은 정은지, 정인, 소유, 백지영 등 다양한 추리가 쏟아졌다. 
기존 아티스트와 술 한잔하면 누구와 할 것이냐는 말에 "신승훈 선생님"이라고 극존칭해 눈길을 끌었다.  
3번은 '눈빛으로 제압하는 퍼포먼스킹'이란 닉네임으로 어릴 적 사진이 공개, 모두 "잘생겼다"고 입을 모았다.  이때, 에일리는 동방신기 유노윤호를 언급, 그 뒤를 이어 엑소 카이 또는 비, 샤이니 태민까지 언급됐다. 
상세힌트에 대해 '미국 호주 등 12개국 음원1위, 키스를 부르는 입술1위'가 발표되자,   신승훈은 "분명 SM출신 느낌, 강타와 비슷한 말투"라고 추측했다.  
시크릿솔로 4번은 '옥구슬 보이스 싱어송라이터'란 닉네임이었다.  장재인, 권진아, 볼빨간 사춘기 이름이 거론됐다.  이어 '美원원 사이트 선정 가장 뛰어난 한국 뮤지션, 연관 검색어 백종원'이란 상세힌트가 전해졌고,
구구단 세정, EXID 하니, 그리고 자유림 김윤아까지 거론됐지만 계속된 추리에도 도무지 알수 없는 정체였다. 
다음 5번은 '여심 홀리는 고막남친'이란 닉네임, 어렸을 때 사진으로는 전혀 알아챌 수 없었다.  이에, 멜로망스, 에릭남이 거론됐다.  이때, 상세힌트로 '영어이름의 해외파, 축가 베스트 3위에 올랐다'는 힌트가 전해졌다. 그러자 아티스트들은 에릭남, 에디킴, 로이킴, 폴킴, 존박까지 거론,  이때, 미국 동부출신이라 알려지자, 에디킴, 에릭남, 로이킴까지 좁혀졌다. 하지만 정체를 알아챌 순 없었다.
이어 기존 아티스트들이 시크릿 솔로들에게 1분 어필시간이 이어졌다.  김종국, 황치열, UV는 "신나는팀을 만들 것"이라고 어필, 특히 "음악적 스펙트럼이 넓어졌다, 우리가 필요없으면 빠져줄 것"이라며 강력한 한방을 날려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1번 시크릿솔로는 하트를 만들었다. 
다음은 김범수, 환희, 태일팀이 어필, 김범수는 "남자 선물 세트다, 깨물어주고 싶은 태일과, 상남자 목소리 환희가 듬직할 것"이라면서  "여성 뮤지션이 오면 들고 다닐 것"이라 말했다. 그러자 4,5번이 하트를 날렸다. 
4번은 "김범수 선배님 검색하니 프로필 사진이 잘생겼었다"고 이유를 설명, 5번은 "원래 김범수 선배님 좋아한다"며 기습 마음을 전했다. 
계속해서 거미, 에일리, 휘성팀도 어필, 거미는 "유일한 홍일점이 모여있는 팀"이라면서 "R&B, 발라드, 댄스, 힙합 전 장르소화 가능하다"고 강력하게 어필했다.  5번이 강력하게 하트를 날렸다. 5번은 "원래 거미선배님 조항한다"면서 "사랑은 움직이는 것"이라 말해 김범수의 진땀을 뺐다.  말보다 행동으로 어필한 1번에게 관심도 쏟아졌다. 
신승훈, 비와이, 크러쉬 타임도 어필을 시작했다. 신승훈은 "베스트커플 2번이나 선정됐다"면서 "하고싶은 것 다 할 수 있고, 먹고 싶은 것 다 먹을 수 있다"면서 수많은 방해공작에도 끝까지 어필했다.
시크릿 솔로들이 콜라보 하고 싶은 팀을 선택하기로 했다.  먼저 시크릿솔로 3번이 무대 위로 올랐다. 
감미로운 목소리가 부드럽게 시작을 알렸고, 리드미컬한 멜로디와 어울리는 매력적인 음색이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그는 전세계를 사로잡은 샤이니 태민으로 밝혀졌다.  태민은 'MOVE'로 절제된 섹시미를 뽐내며, 환상적인 무대로 스튜디오를 뒤집어놨다.  총 세 팀의 콜을 받은 태민은, 신승훈 팀을 선택해, 콜라보 매칭에 성공했다.  
다음 시크릿 솔로 4번의 무대가 이어졌다. 대세 음원퀸인 헤이즈가 아닐지 추측, 이어 매력적인 목소리로 무대를 꾸미자, 누가 먼저라할 것 없이  콜라보를 탐냈다. 독특한 음색에 랩까지 소화가능한 노래실력이었다. 김범수, 거미, 비와이까지 세 팀이 러브콜을 보냈다. 그녀는 바로, 유니크한 음색에 작사장르까지 가능한 수란이었다.  자작곡으로 이미 해외에서도 주목받아온 그녀였다. 총 세팀의 콜을 받은 수란은, "과감한 시도, 오픈마인드적인 것이 마음에 들었다"면서 김범수팀을 선택해 콜라보 매칭에 성공했다. 
드디어 거미와 에릴리가 러브콜 보냈던 시크릿 솔로 1번이 러브콜 스테이지로 올랐다. 예상대로 힙합아티스트일지 궁금증이 커진 가운데, 힙합 스웩 패션으로 모두를 한 눈에 사로 잡았다. 1번은 "어느 팀이든 맞춤 음악을 만들어 드릴 것"이라면서 노래를 시작했다.  맛깔스러운 래핑과 걸쭉한 보이스로 모두의 귀를 쫑긋하게 했다. 환희팀을 제외한 총 세팀이 러브콜을 보냈다. 이때, 정체가 공개됐다. 두 사람은 바로 힙합씬의 GRAY 그리고 대세 래퍼 로꼬였던 것. 기립댄스를 부르는 흥겨운 바이브로 무대를 장악했고, 두 사람은 김종국 팀을 선택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레이는 "우린 도전하는 팀"이라면서 "UV형님들 얘기나왔지만 발라드 왕자님들과 작업하고 싶었다"고 선택이유를 전했다. 
아직 거미, 에일리가 매칭에 실패한 가운데, 5번 시크릿 솔로가 무대 위로 올랐다. 특히 신승훈의 데뷔 곡을 선곡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원곡자 앞에서 노래하는 과감한 선택이었다. 하지만 감미로운 보이스로 모두를 빠져들게 했다.  이로써, 신승훈팀만 러브콜을 보낸 상황. 예상대로 그는 신승훈의 러브콜을 받아들였다. 
이로써, 에일리, 거미팀을 제외한 총 세 팀의 콜라보 매칭이 이뤄졌다. 하지만 여전히 마지막으로 시크릿 솔로 2번에 대한 정체는 공개되지 않은 것. 과연 피처링 여신은 정말 누구일지, 지켜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ssu0818@osen.co.kr
[사진] '더콜'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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