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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 인터뷰] 권희동, "좋은 분위기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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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팀 연승을 이어주는 홈런을 쳐서 기쁘다". 

짜릿한 한 방이었다. 권희동(NC)이 5-4 역전 드라마의 주인공이 됐다. 

권희동은 1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KT와의 홈경기에서 3-4로 뒤진 8회 좌중월 솔로포를 날렸다. 5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 권희동은 3-4로 뒤진 8회 선두 타자로 나섰고 KT 두 번째 투수 심재민과 풀카운트 끝에 6구째를 공략해 좌중월 솔로 아치로 연결시켰다. 비거리는 115m. NC는 8회 권희동의 좌중월 솔로 홈런과 이상호의 내야 땅볼로 5-4 역전에 성공했다. 12일 창원 LG전 이후 4연승 질주. 

권희동은 경기 후 "팀 연승을 이어주는 홈런을 쳐서 기쁘다. 시즌 첫 홈런인데 의식하지 않고 1점 차의 상황이라 충분히 동점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홈런에 앞서 좋은 수비가 나왔기 때문에 동점을 만드는 홈런 타구가 나왔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권희동은 "지금 우리 팀은 잃을 게 없는 상황이다. 코치님들이 모두 편하게 경기하라고 주문해주신다. 남은 경기를 지금의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터뷰를 마쳤다. 

한편 6회 추격의 시작을 알리는 솔로 아치를 포함해 4타수 3안타(1홈런) 1타점 2득점의 매서운 타격감을 뽐낸 김성욱은 "좋아지고 있는 팀 분위기와 함께 최근 타격감도 좋아지고 있다. 코치님께서 자신있게 스윙하라고 주문해주셨다. 적극적으로 스윙한 게 홈런으로 연결됐다. 팀의 연승에 보탬이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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