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 '위닝 확보' 조원우 감독, "레일리, 상대 타선 효율적으로 봉쇄"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8.06.16 20: 27

롯데 자이언츠가 연이틀 대승으로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롯데는 16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9-3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롯데는 위닝시리즈를 확보하고 시즌 30승36패를 만들었다.
이날 롯데는 선발 브룩스 레일리가 7이닝 4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1실점 역투를 펼치며 시즌 4승을 달성했다. 

아울러 민병헌, 전준우, 신본기, 앤디 번즈가 홈런포를 쏘아 올리는 등 10안타 9득점을 폭발시키며 전날(15일) 14-6 대승의 분위기를 이었다.
경기 후 조원우 감독은 "최근 경기 타선이 지속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오늘도 전준우, 민병헌을 포함한 모든 선수들이 고루 잘 해줬다"고 타선을 칭찬했다.
이어 "무엇보다 레일리의 호투가 팀 승리를 가져왔다. 강한 상대타선을 효율적으로 막아내었다"고 레일리의 호투를 승인으로 밝혔다.
조 감독은 또한 "어렵게 위닝시리즈를 가져왔으니 내일 경기를 더 집중해서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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