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리뷰&프리뷰] 역사가 바뀌었다…이제는 승률 7할을 본다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06.18 06: 22

6할 승률도 아쉽다. 이제 7할 승률을 위해 나가고 있다. 두산은 지난주 구단 승리 역사를 곳곳에서 세웠다. 구단 최다 연승인 10연승을 달성했고, 김태형 감독은 구단 역대 최소 경기 300승을 달성했다. 마지막날 한화에게 패배하면서 다시 6할(0.691) 승률로 떨어졌지만, 연승을 달리며 7할 승률까지 기록하기도 했다.
▶REVIEW-두산 승리의 역사가 바뀌었다
KT와 한화를 만났던 한 주. 쉽지 않은 한 주가 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5승 1패를 기록하며 충분히 만족스러운 일주일을 보냈다. 유희관이 17일 한화전에서는 흔들렸지만, KT전에서 7이닝 2실점으로 첫 테이프를 잘 끊어줬고, 린드블럼, 후랭코프 외인 듀오도 모두 제 역할을 했다. 장원준이 아직 100%의 컨디션이 아닌 것이 아쉬웠지만, 타자와 불펜의 뒷심이 빛났다.

▶PREVIEW-7할 승률 잡으러 가자
이번주 두산은 넥센과 삼성을 만난다. 6위인 넥센과는 순위에서의 차이는 있지만, 올시즌 4승 4패로 팽팽하게 맞섰다. 두산으로서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팀이다.린드블럼-장원준-후랭코프로 선발 투수가 나설 예정인 가운데, 장원준이 얼마나 정상 컨디션을 회복했는지가 관건이다. 반면 7위 삼성에는 6승 2패로 앞서있다. 선발 투수는 이용찬-유희관-린드블럼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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