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손호준, '내 뒤에 테리우스' 출연 확정…생애 첫 악역 도전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6.18 15: 37

배우 손호준이 '내 뒤에 테리우스' 출연을 확정했다.
손호준은 MBC 새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에 출연, 악역으로 연기 변신을 펼친다. 
손호준은 '내 뒤에 테리우스'에서 진용태 역을 맡았다. 진용태는 전직 사기꾼이자, 다단계 사업을 벌이던 악명 높은 사업가로 김본(소지섭 분)과 고애린(정인선 분)가 연관된 의문의 사건에 키를 쥐고 있는 인물이다. 하지만 악역에 어울리지 않게 능글맞으면서도, 본인의 외모에는 무한 자신감을 내뿜는 뻔뻔한 캐릭터로 드라마를 이끌어갈 예정. 

앞서 전설의 국정원 블랙요원 김본 역에는 소지섭, 갑자기 남편을 잃었지만 우연히 옆집에 살게된 김본과 함께 거대 음모를 파헤치게 되는 못말리는 아줌마 고애린 역에는 정인선의 캐스팅이 확정됐다. 여기에 손호준이 출연을 확정하며 완벽 황금 라인업이 완성됐다.  
지난해 방송된 '고백부부'로 뜨거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손호준은 '내 뒤에 테리우스'로 첫 악역에 도전해 관심이 쏠린다. 
한편 '내 뒤에 테리우스'는 '쇼핑왕 루이'를 통해 새로운 색감의 로맨틱 코미디를 선보여 주목받은 오지영 작가와 2017 '세가지 색 판타지-생동성 연애' 연출로 신선한 화제를 몰고온 박상훈 PD가 만나 의기투합한다./mari@osen.co.kr
[사진] MBC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