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찬 엄상백 등 7명 1군 엔트리 말소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06.18 18: 22

KBO는 18일 1군 엔트리 말소 선수를 공지했다. 조동찬, 배영섭(이상 삼성), 최정민(KIA), 엄상백(KT), 노성호(NC), 서진용, 이원준(이상 SK) 등 7명의 선수들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조동찬은 올 시즌 28경기에 출장, 타율 2할2푼2리(54타수 12안타) 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최근 10경기 타율 2할1푼1리(19타수 4안타) 1홈런 2타점에 그쳤다. 배영섭은 최근 10경기 타율 2할3푼1리(13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엄상백은 지난달 7차례 마운드에 올라 2홀드를 거두는 등 평균 자책점 1.50의 짠물 투구를 선보였으나 이달 들어 1패를 떠안는 등 평균 자책점 9.00의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다. 노성호는 최근 10경기 평균 자책점 6.38에 이를 만큼 벤치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what@osen.co.kr

[사진] 조동찬-엄상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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