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팔렘방 AG 양궁 대표팀, 야구장서 소음 적응 훈련 가진다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8.06.19 07: 45

양궁 대표팀이 소음 적응 훈련에 나선다.
대한양궁협회는 19일 "올 8월에 개최되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양궁 국가대표팀이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 구장에서 19일부터 20일 까지 이틀 간 펼쳐지는 KIA -NC 전에 맞춰 관중 및 소음에 대비한 특별 훈련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훈련을 통해 양궁 대표팀은 아시안게임 양궁 경기장의 환경과 비슷한 야구장에서 관중의 응원과 함성 가운데 고도의 집중력을 가지고 훈련에 임하게 된다.

20일에는 컴파운드 아시안게임 남자 대표팀(김종호, 김태윤, 최용희, 홍성호)과 여자 대표팀(소채원, 송윤수, 최보민, 김윤희)의 성대결 경기를 통해 한국 양궁 우수성을 알리고 팽팽한 승부의 즐거움을 야구팬들에게 선사할 계획이다.
아울러 야구장 훈련 전에는 광주광역시청 앞 특설경기장에서 19일 컴파운드 대표팀, 20일 리커브대표팀이 역대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포함된 우수팀과의 양보 할 수 없는 단체전 특별 경기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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