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브론트–이형종, 5월 '쉘힐릭스플레이어' 수상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06.19 10: 29

한국쉘석유주식회사에서 WAR(대체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을 기반으로 시상하는 2018 KBO 리그 5월 '쉘힐릭스플레이어'에 투수 부문은 펠릭스 듀브론트(롯데), 타자 부문은 이형종(LG)이 각각 선정됐다.  
듀브론트는 5월 한 달간 5경기에 나서 패없이 3승, 평균자책점 2.53, WAR 1.55를 기록했다. 이 기간 불안했던 제구와 구속이 위력을 되찾으며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4회 달성, 매 경기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시즌 초반 부진으로 인해 퇴출 위기까지 몰렸던 듀브론트의 반전이 롯데의 반등에 발판이 될지 주목된다.
지난달 소사에 이어 LG 소속 선수로 두 번째 수상하게 된 이형종은 5월 26경기에 출장해 타율 .384, 15타점, OPS 0.965, WAR 1.55로 LG의 상위권 도약을 이끌었다. 특히 출루율 0.460, 23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선두타자로서 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형종은 "팀 승리에 많이 기여를 해서 받은 상이라고 생각한다. 저 뿐만 아니라 팀도 응원을 많이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쉘석유는 쉘 힐릭스 드라이브 온 캠페인의 일환으로 '쉘힐릭스플레이어'를 진행하며 WAR을 바탕으로 매월 팀 승리에 최고 공헌한 투수와 타자 1명씩을 선정해 상금 100만원을 수여한다. 
쉘 힐릭스 드라이브-온 캠페인은 운전자의 드라이빙 열정을 이해하고 최상의 엔진 성능 유지를 통해 장애물을 넘어 앞을 향해 전진하도록 도전과 영감을 주기 위한 캠페인이다.
한국쉘은 '쉘힐릭스플레이어'를 통해 '쉘 힐릭스 울트라'가 최상의 엔진 퍼포먼스를 제공하듯이 KBO 리그 프로 선수들이 최상의 야구 퍼포먼스를 발휘하도록 지원한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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