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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쎈 레터] "이 사람이다 싶어"…김혜선, 직접 밝힌 #결혼 #독일인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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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진리 기자] 개그우먼 김혜선이 오는 가을 결혼식을 올리고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김혜선의 소속사 더러브엔터테인먼트 측은 19일 OSEN에 "김혜선이 올 가을 결혼식을 올리기 위해 결혼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김혜선은 지난 4월 치러진 동료 개그우먼 안소미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아 행복한 결혼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김혜선은 한국에 입국한 독일한 예비신랑 스테판 씨와의 다정한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김혜선의 예비 남편은 3세 연하의 독일인으로, 두 사람은 김혜선의 독일 유학 도중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특히 김혜선의 예비신랑은 남다른 '사랑꾼'으로 알려졌다. 김혜선의 남편은 결혼 후 김혜선을 따라 한국에서 정착해 살 예정이다. 

김혜선은 OSEN에 결혼을 앞둔 행복한 심경을 전했다. 김혜선은 "모든 게 처음이라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그래도 우선 빨리 후딱 해치우고 싶은 마음"이라고 웃었다. 최대한 간편하고 짧고 굵게 결혼식을 치르고 싶다는 김혜선은 "색다른 결혼식을 하고 싶어서 여러 가지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김혜선의 예비 남편 스테판 씨는 본격적인 결혼 준비를 위해 오늘(19일) 한국에 입국했다. 두 사람은 함께 결혼식 날짜를 결정하는 등 결혼에 관련된 사항을 찬찬히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김혜선은 예비신랑 스테판 씨에 대해 "유일하게 저를 여자로 봐준 사람"이라고 애정을 전했다. 사랑꾼 스테판 씨는 늘 김혜선에게 예쁘다고 얘기해주고, 귀엽다, 사랑스럽다는 말로 늘 김혜선을 행복하고 해준다고. 김혜선은 "독일 유학 생활 중 함께 아르바이트를 하던 지인의 소개로 만났다. 사귄 지는 1년 반이 넘은 것 같다"며 "한창 힘들 때 만났는데 제가 개그우먼인진 몰랐지만 KBS2 '개그콘서트'를 알고 있더라. 그래서 제가 출연한 '딸바보' 코너를 보여줬더니 '귀엽다', '사랑스럽다'고 해줬다. 그때 '이 사람하고 결혼해야겠다'라고 결심했다"고 말했다. 

현재 김혜선의 예비신랑은 한국어 학원을 다니면서 한국에서의 삶을 준비하고 있다. 결혼 후 김혜선과 남편은 한국에서 더욱 행복한 삶을 꾸려나갈 예정. 김혜선은 "저도 남편도 앞으로 더 활발히 살 것"이라며 "앞으로 더 꾸준히 넓게 활동하고 싶다. 좋은 모습 보여드릴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쏟아지는 결혼 축하에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김혜선은 지난 2011년 KBS 2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개그콘서트'에서 '최종병기 그녀', '기다려 늑대', '딸바보' 등의 코너로 활약했다. 최근에는 점핑 피트니스로 가꾼 완벽 근육질 몸매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mari@osen.co.kr

[사진] 김혜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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